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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5.11.21 (화)
1. 갈비, 설렁탕의 달인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국민 음식 갈비와 설렁탕! 경력 27년의 갈비 달인 윤원석(48) 
고기를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름모 모양을 내어 저민 갈비는 굽는 소리부터 맛있다.  
뼈에서 발라낸 살은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다는데 이게 바로 달인의 특허 솜씨!  
끊어지지 않고 6M 까지 가능하다고~ 맛있는 갈비를 위해 상처투성이에 휘어진 손가락으로 
오늘도 갈비를 다듬는 윤원석씨의 갈비 이야기!  
-가장 맛있는 온도 가늠하기 위해 85도 뚝배기를 맨 손으로 잡는 일도 마다 않는 경력 24년의 
설렁탕 달인 홍영준(47) 고명으로 들어가는 두께 1mm 의 고기를 기계보다도 빠른 속도로 
썰어내는 홍영준씨 솜씨 한 번 구경해보자! 
   
2. 지게차의 달인 
지게차 앞 발(포크) 두개로 뭐든지 옮긴다! 지게차 운전 경력 10년의 박승규 (33) 
그가 일하는 곳은 지게차가 수시로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데 손님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지게차 운전 시에 항상 좌측통행을 하며 좁은 곳에서도 이리저리 쏙쏙 피해 다니며 그야말로 
운전이 자유자재다. 지게차와 달인은 한 몸?! 주인공은 지게차의 양쪽 포크에 뭐든 올려놓고 
이동시킨다. 생수병을 들기도 하고 8cm 귤을 올려놓고 9cm 간격의 구멍 통과까지 척척 해낸다.  
지게차가 자신의 수족이라는 박승규씨의 멋진 지게차 기술 공개~ 
   
3. 호박의 달인 
-울릉도 하면 호박! 울릉도에서 만난 호박의 달인들!  
호박엿 만들기 경력 18년의 안성환(43)씨는 호박엿 만들 판엿을 맨 손으로 섞는다.  
이 때 온도는 펄펄 끓는 물 온도인 100도에 가깝다. 금새 굳어버리는 엿 때문에 
다양한 꼬기 방법으로 금새 엿을 만들어낸다. 호박특구에 호박엿만 있으랴~  
-호박빵, 호박 젤리의 달인 경력 15년 안태옥(35)! 호박빵 만들기 위한 호박의 껍질을 
빠르게 깎아낸다. 껍질이 쉽게 끊어지지도 않아 마치 사과를 깎는 듯한 주인공의 놀라운 손!  
잘라진 호박 젤리를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을 때도 빠르고 정확한 주인공의 손이 빛을 발한다.  
   
4. 웨딩드레스의 달인 
아름다운 신부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여자! 경력 14년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서승연(38)
어떤 체형을 보아도 치수가 척척 나오고 그에 맞는 디자인이 머릿속에 그려져 옷본 없이 오로지 가위 하나만 들고 원단을 잘라내 드레스를 만든다. 사람은 기본이고 강아지까지도 문제없으니 
애견 신부의 웨딩드레스도 문제없다. 
정형화된 웨딩드레스는 가라~! 한복 원단이나 가죽과 같은 다양한 원단으로 드레스를 만드는 
그녀의 아름다운 솜씨 속으로 빠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