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5.12.05 (화)
1. 연회의 달인 하루 1800개의 스테이크도 문제없다! 스테이크 경력 21년의 최재헌 (42)! 연회장에 행사가 한꺼번에 몰리는 날이면 그의 솜씨는 더욱 빛난다! 스테이크 용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 155g이니 저울도 필요 없고 , 프라이팬은 하나도 모자라 세 개를 이용해 구워내니 구운 스테이크 쌓이는 건 금방! 모든 것이 분업화된 연회장에서 혼자 몇 사람 몫을 해 내는 최재헌씨를 만나본다! 접시 쌓기의 진수를 보여주마~ 경력 10년의 신문식(31)! 뷔페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것이 바로 접시~ 접시를 포개 쌓아 꽃처럼 만들어 많은 양을 옮기니 그의 접시 옮기기는 기술을 넘어선 예술! 꽃이 된 접시를 한 손으로 받히고 한꺼번에 옮기는 양은 무려 40개! 받침대를 만들어 양손으로 옮기면 70개까지도 가능하다니 그 놀라운 솜씨 구경해보자! 2. 크리스마스의 달인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진다는 달인 3인방! 화려한 트리 더욱 빛나게 해주는 장식물! 경력 5년의 최용호(27)씨는 장식물을 만드는 기계가 있어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 경력 10년의 강윤정(44)! 카드 만들기뿐만 아니라 포장 속도까지 빠른 카드박사! 카드에 반짝이는 금박을 인쇄하는 강태원(39)! 경력 17년의 그의 손은 기계보다 빠르다. 남들보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달인 트리오의 미리 크리스마스 ~ 3. 꼬치구이의 달인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꼬치구이 경력 8년 이계훈 (36) 여러 가지 꼬치 끼울 때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이요~ 항상 꼬치 재료의 정중앙을 통과하게 끼운다. 꼬치가 구워지는 맛있는 소리에 반해 꼬치구이를 시작했다는 주인공은 소리만 듣고도 무슨 꼬치가 구워지고 있는지 알 정도라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꼬치구이를 꿈꾸는 나는야 꼬치 든 남자~ 4. 양은냄비의 달인 라면도 김치찌개도 양은 냄비에 끓여야 제 맛! 대구의 한 양은냄비 제조업체는 경력 10년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는 베테랑 달인들이 수두룩하다. 다이아몬드 칼로 냄비를 거울처럼 빛나게 연마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경력40년 이성희 (57) 냄비의 두께도 내 맘 대로~ 작은 냄비를 큰 찜통으로 변신시키는 펴기 귀재 경력40년 김유호(58) 원하는 위치에 못 박기 척척! 양은 냄비 손잡이 달기 경력 15년의 전병윤(43) 복고바람 타고 식탁 찾아온 금빛 양은 냄비 이야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