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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2.13 (화)
1. 밀가루 음식의 달인 
하얀 밀가루의 맛있는 변신~ 우리 손에 있소이다!
뽀얀 피부와 모난 곳 없는 동글동글 자태 자랑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 찐빵~ 
저울로 잰 듯 정확한 반죽 양에 스피드는 기본! 찐빵 만들기 경력 27년 박병관(58)
수제비 한 그릇이면 속이 다 든든! 경력15년 김우일(46) 
수제비 반죽 뜯어내는 솜씨도 신기한데 수제비의 무게까지 일정하단다~
이 음식 싫어하는 사람 없다? 쫄깃한 자장면 면발을 손으로 뽑아내는 경력 28년 이강선(48)
밀가루 반죽 몇 번 탁탁- 쳐 내면~ 머리카락만큼 얇은 수타면 만들기도 문제 없다고~
밀가루 음식의 달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볼펜의 달인
탄생 40년이 훌쩍 지난 볼펜계의 대모~ 모모모 볼펜! 모모모 볼펜이 척척 만들어져 나오는 공장의 두 달인~ 
아무리 좋은 볼펜도 잘 안 써지면 무슨 소용이랴~ 초필테스트 경력 8년 김수영(30)
한꺼번에 스무 개의 볼펜심을 잡아 종이에 동그라미 그려 보고 불량을 딱 집어 내고,
그어진 볼펜 선만 봐도 몇 mm인지 안다는 신통방통한 솜씨~
테스트까지 마친 볼펜들 포장하는 건 바로 나의 몫! 포장 경력 13년 홍문경(34) 
잡았다 하면 12개니~ 굳이 세 보지 않고도 1세트를 금새 포장해내는 기계 같은 손놀림~
국민 볼펜의 탄생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 어서 오세요~

3. 양은 주전자, 양은 그릇의 달인
이미 생활의 달인 31회 출연에 빛나는 양은냄비에 이어 이번엔 양은 주전자다! 
노란 빛깔에 귀여운 통자 몸매 자랑하는 양은 주전자~
양은 주전자 넉넉한 몸통 책임지는 경력 25년의 김종성 (46)
둥근 양은도 그에 손에 닿으면 주욱 늘어나 주전자 통자 몸매를 만들어 낸다.
이제는 예쁜 코 가질 차례~ 주전자 코 붙이기 경력만 30년 이라는 오상삼(52)!
신기한 연마질 한 번에 깔끔하게 주전자 코 붙이기 완성!
주전자가 다가 아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양푼이 그릇 만들기는 보너스~ 경력 35년 조광래(59)! 양은만 잡았다 하면 뚝딱! 양은 달인 트리오!

4. 물건정리의 달인
웬만한 축구장 저리가라~차량에 실은 물건 정신 없이 쏟아지는 물류창고~
박스 운반에서 정리까지 척척 해내는 박스맨~ 경력 8년의 이성운 (37)!
으라차차 박스 여러 개 들기는 기본! 아무런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남들의 두 세배는 거뜬~
하루 처리하는 물건이 하루 이 천여건이나 되건만 , 
모든 물건의 위치가 머리 속에 다 입력 되어 있다고 ~ 
그렇다 보니 원하는 물건 주저할 것 없이 금새 찾아낸다. 
물류 창고내에선 뭐든 척척해내는 이성운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