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3.27 (화)
1. 도넛의 달인 형형색색 달콤한 도넛을 만드는 형제! 경력 8년 이훈(29), 경력 4년 이재형(27)! 형은 반죽 밀어 도넛 만들어내고, 노릇하게 튀기는 건 동생의 몫! 반죽 쭉쭉 밀어내고 도넛 6개 찍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초! 그렇게 찍어낸 도넛은 대충 놓는 듯해도 일렬종대로 나란히 나란히~ 도넛의 완성! 튀기기~막대 한 번 닿으면 순식간에 공중회전 하는 도넛! 36개 도넛 뒤집는데 8초면 OK! 90cm 대형 막대기도 문제 없다! 달콤한 형제의 더 달콤한 도넛이야기! 2. 신문배달의 달인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1년 365일 새벽을 달리는 사나이 경력 8년 박세용~(28) 조간 신문 천부를 배달하기 위해 새벽 4시30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달인! 서랍식 우편함에도 착착, 눈감고도 착착, 기계보다 더~ 빠르다! 고개 한번 숙이면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신문이 날아가고, 던질 때마다 가뿐하게 골인! 그 누구도 상상 할 수 없었던 신문 볼링 대결까지! 새벽을 가르는 신문배달의 달인을 쫓아가 보자! 3. 도배의 달인 거실, 안방, 주방, 심지어 욕실까지 벽지 하나만 바꿔도 집이 산다! 벽지 하나로 집의 분위기를 바꿔드립니다~ 경력 10년 도배도사! 공승일(42) 달인만의 빠른 손놀림으로 한 번에 착 붙는 벽지! 보기만 하면 치수가 척척 나오고~벽지 무늬를 맞추는 눈썰미에 벽지퍼즐도 문제 없다! 손끝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도배 작업의 현장속으로~ 4. 마늘자르기의 달인 작다, 작다, 작다!! 이 보다 더 작을 순 없다!! 빠르다, 빠르다, 빠르다!! 이 보다 더 빠를 순 없다!! 커다란 칼로 한번에 샤샤삭~ 마늘 자르기 경력 6년의 서송연(39) 싱그러운 쌈밥과 삼겹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마늘! 달인의 현란한 솜씨와 함께 금새 조각 나는 마늘! 달인의 손과 마늘과 칼이 삼위일체가 되는 순간을 어디 구경 한 번 가봅시다~ 5. 밥상배달의 달인 떴다! 동대문 빨간 조끼~ 8단 쟁반 머리에 이고 배달하는 경력 27년 김순례(55) 아슬아슬 높이에 보는 사람 간담이 다 서늘한데~ 정작 본인은 위풍당당~ 성인 남자 몸무게에 육박하는 71kg의 10단 쟁반탑도 문제 없다! 배달 뿐만 아니라 그릇 수거도 척척~ 어디에 놓아도 한 번에 찾아내고~ 쟁반 한 손에 번쩍 들어 무거운 뚝배기 척척 쌓아 올린다! 으라차차 기운 센 배달 아지매~ 김순례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