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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4.03 (화)
1. 냉면의 달인  
추운 겨울 지나가고 냉면의 계절이 왔다!  쫄깃쫄깃한 면발~ 시원한 육수~ 입 안 한가득 후루룩 담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썰고, 까고, 말아내는 냉면의 종합달인 김영삼(경력12년/33세) 계란 수십 개를 위로 던졌다가 고공낙하 시켜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계란은 순식간에 헐벗고~ 쑥쑥 뽑아져 나와 삶아진 면들은 동그랗고 예쁘게 싹싹 말린다! 
냉면에 인생의 철학을 닮아내는 달인만의 세상 속으로 고고!! 
  

2. 등나무공예의 달인 
집집마다 하나씩 없는 곳 없는 주방의 필수품 소쿠리!  
각 종 플라스틱과 일회용 접시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순수 등나무만을 엮어 소쿠리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등나무의 연금술사 박정수달인(경력38년/56세) 
힘이 강한 등나무대를 실처럼 다루어 엮어내면 순식간에 소쿠리 탄생!~ 
등나무의 달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등나무 드레스 대 공개!! 
   
  
  3. 썰기의 달인 
다 썰어버리겠다!! 썰기에 대해서라면 최고를 자부한다는 두 달인이 나섰다! 
한국인의 전통음식 떡~ 따발총 같은 도마소리 들리면 1미터짜리 떡이 5초 만에 뚝딱 썰려있다!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떡 썰기의 달인  이창도(경력15년/42세) 
출출한 밤이면 생각나는 그 이름 족발! 손목과 팔의 일정한 각도에 맞춰 매번 족발을 23조각으로 정확하게 잘라내는 족발 썰기의 달인 정영호(경력25년/43세) 
손에 베인 굳은 살 만큼 오랜 시간 노력으로 달인의 자리에 오르게 된 그들을 만나보자 
  
 
 4. 주방인테리어의 달인 
내 집은 내 손으로 꾸민다! 작은 것 하나도 솜씨 있게 쓱싹! 
대한민국 주부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주방인테리어의 달인들이 나타났다! 
타일을 이용하여 아이디어 넘치는 실용적인 집 만들기~ 타일의 달인 채경희주부(경력14년/39세) 
버려진 가구와 못쓰는 주방용품도 페인트로 그림을 그려 새롭게 변신시킨다! 한수경주부(경력12년/38세) 
그녀들의 허름한 주방 리폼 미션수행기와 숨겨온 리폼 노하우를 알려준다. 
  

5. 가지치기의 달인 
넓이 1000여평 높이 2미터 50센치의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제주도 김녕미로공원에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다!  
가위손도 인정한 초스피드 가지치기 속도! 수평계가 없이도 반듯반듯하게 나무벽의 수평을 맞추어 낸다. 일반 사다리는 저리가라~ 키다리 목마를 타고  걸어다니며 김녕미로공원을  
평정하는 가지치기의 달인 김영남(경력9년/28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