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4.17 (화)
1. 중식의 달인 눈과 입을 한꺼번에 만족시킨다? 중식요리 경력 30년의 이연복(48)!달인은 밥 볶는 방법부터 다르다! 들어는 봤나~ 회오리 권법! 게다가 입이 떠억~ 벌어지는 칼솜씨는 기본! 빠르게 정확하게 재료를 썰고 눈감고도 하는 기술은 옵션~ 귀신같은 칼 다루는 솜씨에 허벅지 위에서 하는 아슬 아슬 칼질까지! 오징어 두께의 90%만 칼집 내는 것이 가능한 것도 오로지 달인의 감!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중식 요리 향연 속으로! 2. 조각의 달인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얼음 조각 경력 12년의 김광성 (32) 멋진 독수리 도안해서 조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7분!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소품들도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 버리니~ 더위 강타! 얼음의자에 얼음 테이블에 앉아 얼음 잔으로 음료수 꿀꺽! 야채도 내 손을 거치면 예술 작품이 된다! 경력 10년의 권은혁(33) 당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꽃의 종류만 50여가지! 맛깔스러운 음식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손놀림~ 다 깎아버리겠다! 조각 달인들의 조각이야기! 3. 양말의 달인 신이 내린 스피드! 양말 끼우기의 달인~경력 16년의 고웅삼(40) 나란히 나란히 움직이는 발 모양의 틀~ 그 틀에 양말 하나 끼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0.6초! 그 스피드에 기계도 울고 간다! 양말에 이름표 달아주기~ 경력 25년의 남현만(43) 펄펄~ 뜨거운 인두로 양말에 상표를 인쇄하는데, 언제나 정중앙에 찍히는 정확성에 빠른 스피드는 기본! 패션의 완성! 양말의 탄생을 책임지는 사람들! 4. 참외의 달인 한 참 수확철 맞은 샛노란 참외! 참외 하면 성주 참외! 경력 17년의 김상옥~ 거침없는 가위질로 금새 참외를 따 버리니 수북하게 참외 쌓이는 건 순간! 수북하게 따 놓은 참외에서 물 찬 참외 골라내는 신기한 손~ 들어만 봐도 물 찬 참외를 알아 볼 수 있다고~ 참외의 고장 성주의 참외 박사 김상옥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