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5.01 (화)
1. 마사지의 달인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달인 손 끝 한 번 스쳤을 뿐인데~ 손가락 하나로 마사지계를 평정한 경력 10년의 이명금(53) 달인의 필살기! 얼굴 파도타기 비법~ 이면 탱탱한 피부 문제 없다고! 손가락에 가는 실 끼워 교차 시키며 피부 잔털 제거해주는 실면도도 척척! 손끝으로 아름다움을 만드는 이명금씨를 만나보자~ 2. 중식의 달인 힘, 정확함, 정교함 3박자 모두 갖췄다! 중식요리의 결정판! 경력 21년의 류방양(36)~ 달인만의 특별한 칼질! 손 밑에 칼 숨겨 두고 손바닥으로 칼을 눌러가며 작은 송이버섯을 무려 10등분을 낸다. 아무리 작은 크기의 채소도 무조건 조각내니~ 손톱만한 마늘 조각내기도 문제없다! 부드러운 연두부까지 잘라내는 신기한 칼 솜씨! 들어는 봤나 은(銀)실처럼 가늘다는 은사두부~ 달인의 섬세한 손 끝으로~ 밀가루공예도 문제없다는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 맛보러 가자! 3. 배달의 달인 20kg짜리 밀가루포대를 3점 슛 쏘듯 던져 올리는 김동혁(28) 자신의 키의 2배가 넘는 밀가루 탑을 척척 쌓는 달인! 천장이 낮아 더 못 쌓는다는 달인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미션 밀가루 30단쌓기! 한강 다리 밑에서 펼쳐진 세기의 도전. 과연 달인은 성공할 수 있을까? 수건 접기의 달인이 인정한 수건 배달의 달인 (38). 짐차보다 많이 싣는 수건계의 국가대표! 자전거에 실린 수건 높이만 2m 10cm! 무게는 195.5kg! 수건의 개수는 무려 2천장! 씨름선수도 경륜선수도 못 따라가는 달인만의 자전거 배달 노하우를 알아보자! 4. 암실의 달인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사진, 그 추억을 만들어주는 필름. 어둠 속에서 필름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빛 한 점 없는 곳에서 촬영하려니 제작진도 고생이다~ 조도계, 열 감지 카메라에 적외선 감지 카메라까지! 첨단장비 다 동원해 찍었다! 눈 감고도 한다가 아니라 아예 눈 감고 일하는 달인들! 감으로 자르고 감으로 끼우고~ 시간도 라디오로 알고 사람구분도 냄새로 한다! 칠흙같은 어둠속의 필름작업 현장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