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5.15 (화)
1. 네일아트의 달인 도화지에만 그림을 그리라는 편견을 버려라! 작은 손톱에 원하는 그림을 무엇이든 그려내는 경력 12년의 김정규(35) 손톱보다 더 작은 도안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만드는 달인의 작품탄생기부터~ 달인은 도구가 다르다?! 짧고, 못생기고, 뭉툭한 손톱도 그의 손만 닿으면 마법같이 길어지고, 이뻐진다! 그야말로 아트인 네일아트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2. 서빙의 달인 스피드, 무게중심, 정확성! 세 박자를 갖춘 서빙계의 달인 출두요~~~ 경력 5년의 한지형(29) 쟁반위에 340cc 음료수잔을 30개 올려 계단을 뛰어 오르는 것은 기본! 70kg 의 앞접시 나르기는 애교다! 서빙부터 뒷정리까지! 달인의 손만 거쳤다 하면 순식간에 모든 것이 변한다는데... 달인에게 주어진 세기의 미션! 거센 파도 위에서 물잔을 사수하라!? 과연, 달인은 성공할 수 있을까? 3. 피자의 달인 두꺼운 피자는 가라! 바삭바삭~ 얇은 피자의 시대가 오리니! 누르고. 돌리고. 털고. 3박자 척척! 피자삽 잡은 세월이 15년, 김기원(35) 달인 왈, “피자의 맛은 두께가 좌우한다!” 그래서!! 달인의 피자는 두께가 겨우, 겨우~ 1mm라는 사실! 그것도 오로지!! 손을 이용해 대리석 바닥에 얇고, 두께도 일정하게~ 펴낸다는데! 달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피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4. 자판기 달인 무더운 여름이면 더더욱 그 인기 폭발하니... 바로 시원한 음료 자판기!! 이 고마운 자판기계에도 달인이 있었으니! 눈 깜짝할 새에 자판기의 빈 배를 채우는 경력 8년 조인호(30) 남들 30초 걸릴 때 달인은 10초면 음료 한박스 다 넣는다! 무려 11단의 박스를 등에 업고 못 가는 곳이 없다! 달인의 놀라운 실력, 확인하러 가자~ 5. 패션가발의 달인 달인의 손길이 닿으면 거친 돼지털도 비단이 된다!? 가발 만들기 경력 25년의 이미영(44) 달인! 좁은 간격, 날카로운 철심 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며 가발을 만드는 달인! 특히! 거친 가발도 전지현 부럽잖은 머릿결로 만드는 달인만의 두드리기 기술이 압권! 가발 원사를 한 올 한 올 엮어낸다! 경력 30년의 백인자(50) 달인! 그녀의 손이 지나가면 어느새 허전한 가발도 빽빽한 수풀이 우거진 밀림으로 대변신! 놀라운 패션 가발의 달인들을 만나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