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8.07 (화)
1. 휴게소의 달인 휴가철, 배고픔에 지친 마음까지 달래줄 고속도로 위의 오아시스, 휴게소~ 상자에 들어갈 수만큼 호두과자를 손에 쥐고 재빠르게 속지로 감싸는 김종숙(51/경력15년) 한 손에 라면 봉지를 3개 이상 들고 한 번에 팍.팍.팍! 경력10년의 김영신(40) 위에서 누르고 집게를 이용해 다시 샥샥 뒤집는 호떡~ 경력10년의 윤택림 바쁘게 돌아가는 손놀림에도 편안한 미소를 잃지 않는 휴게소의 숨은 달인들을 만나보자. 2. 파라솔의 달인 시원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꽂는다! 짱구 춤을 추듯 파라솔을 꽂는 진정 해변의 사나이, 경력8년의 박민영(25)! 파라솔을 꽂는 기둥을 한 자리에 선채 거침없이 던져 꽂는다! 각각 1.5m 말뚝의 간격을 유지하고, 파라솔 봉에 정확하게 튜브를 꽂는 실력! 바다의 파도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달인에게 해변의 휴식을 맡겨라~ 3. 비트박스&비보이 달인 밋밋한 음악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북치기, 박치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련된 음악을 재탄생 시키는 경력15년 박성준(26) 현란한 동작! 후끈 달아오르는 열정! 춤의 마술사, 비보이~ 체력은 기본이요, 끊임없는 연습으로 기이한 동작까지 소화해내는 경력10년의 정영광(25) 국악과 힙합이 함께하는 달인들의 초호화 합동 미션 개봉박두!! 4. 웰빙 음식의 달인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는 깔끔하고 푸르른 웰빙 음식~ 고깔모양 상추 속에 동글동글한 밥알이 쏘옥~ 꽃밭을 연상케 하는 상추 샤브샤브! 일정한 양의 밥알을 만들고 찢어지지 않게 고깔모양 상추를 만드는 이명선(경력6년) 100% 수작업이다! 기계보다 정교한 작업~ 한 방울의 수분도 남기지 않기 위해 수많은 땀방울을 흘린 양춘식(45)의 두부 철학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