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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6.09.18 (화)
1. 맥반석 달걀의 달인      
배고플 때나 출출할 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맥반석 달걀~  
속사포를 능가하는 빠른 손놀림, 달갈계의 지존들이 여기 모였다.  
압축기를 사용해 달걀 한 판을 한번에 옮기는 이은복  
한번에 4개씩 박자 맞춰가며 금새 달걀 한 채반을 다 채우는 한정자(45)  
따발총 쏘듯 5초에 계란 한 판 텍 붙이는 작업을 끝낸다, 길은춘(28)  
알에 살고 알에 죽는 알생알사, 달인들! 그들의 알찬 솜씨 대 공개!  
    
2. 타이어의 달인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 엄청난 부품들의 조합이지만 타이어가 없다면 무용지물~  
3층에서 1층으로 타이어 운반하는 것도 굴리기만 하면 원하는 위치로?!  
먼 거리도 좁은 거리도 그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경력 5년의 최경만(31)  
보통 사람 들기 힘든 타이어를 혼자서 던지고 나르고 정리까지 척척~  
굴렁쇠도 울고 간다는 타이어 달인의 능력을 소개한다.   
    
3. 말이 음식의 달인  
음식은 손맛이오, 그렇다면 말이 음식은 말아야 제 맛이라는 말씀~  
김밥은 두 손으로 말아야 한다는 편견을 깬다.  
손바닥 위에서 도르륵~ 1초면 충무김밥 말아진다. 경력 6년의 조용옥(52)  
성형기에서 밥 떨어지기가 무섭게 낚아채는 달인의 날쌘 손놀림을 만나보자.  
    
4. 배달의 달인  
광장시장에 인간제트기가 있다고?!  
1층에서 8층까지 가파른 빌딩계단을 순식간에 오르내리는 스피드 밥 배달의 주인공, 경력15년의 최천규(41)  
경사 45도의 계단을 번개처럼 날아도 반찬의 흐트러짐을 찾아볼 수 없다!  
반 평도 안되는 작은 수레에 우유를 탑처럼 쌓아 배달하는 우유배달계의 원더우먼, 경력 25년의 한 채희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달인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