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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8.12.15 (화)
1. 떡볶이의 달인
그야말로 떡 주무르듯!! 떡볶이 떡 경력 10년의 윤준기(35)달인! 열 맞춰 고~이 늘어서는 떡들, 달인이 나서면 자로 잰 듯 정확한 길이는 물론, 그 끝마저 칼같이 깔끔하게 잘린다는데!~ 2미터, 3미터에 이어 4.2미터의 엄청난 길이의 떡 자르기 미션에 도전! 과연 결과는?? 착착착 3박자 떡썰기 리듬에, 엄지 검지 적절한 힘 분배의 비법까지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합니다!~


2. 물탱크의 달인
물탱크에 살고~ 물탱크에 죽고~ 물탱크를 끼고 사는 남자! 경력 21년의 김종원(40)달인! 그런데 이 물탱크, 만만하게 볼 물건이 아니란 말씀! 흡사 거대 뻥튀기 기계에서 만들어지는 듯 신기한 그 공정이 눈을 사로잡고~ 2미터 길이에 무게는 무려 100KG! 키 157도 안 되는 우리의 달인, S자 곡선 뽐내며 제자리 안착시키는 것은 기본이요, 볼링핀 쓰러뜨리기까지 하니,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그 놀라운 광경 보러 다같이 go go!~


3. 이불자수의 달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손길! 고운 이불의 화.룡.점.정. 곱디고운 이불 자수의 달인. 경력 32년의 이영희(51)씨. 재봉틀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꽃들이 활짝~ 밑그림 없이도 척척!! 명화 완벽재현까지?! 재봉틀과 실만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는 그녀. 이불의 무한 변신을 기대하세요~


4. 찐빵의 달인 
김 모락모락~ 달콤한 맛 일품인 찐빵! 찐빵 반죽의 고수, 경력 17년 신상만(37)달인! 달인 엄지손가락에는 칼이 달렸다?? 슥삭~ 하고 밀고 당기는 순간, 칼도 없이 정량만큼 뚝뚝 떨어진 찐빵 반죽! 그 뿐이랴, 잘려진 동시에 공중으로 휙~ 날아가 제자리 안착까지 하는데! 달인의 마술 같은 손놀림에 팥소 넣는 과정까지 남다른 스피드 자랑하니, 신통방통~ 반죽의 화려한 비상 쇼! 개봉박두!

5. 전자계산기의 달인
전자계산기의 달인을 찾아라! 특명에 분주한 제작진 앞에 마침내 등장한 경력 12년의 김미영(34)달인! 엄청난 액수의 43장 전표를 불과 33초 만에 뚝딱!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는 물론이요, 컴퓨터도 울고 갈 정확도에 제작진 입이 딱 벌어지는데~ 과연 달인의 비법은?! 순간기억력과 다섯 손가락 모두 사용하기?? 피아노 치듯 현란한 달인의 손놀림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