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9.05.25 (화)
1.김의 달인 ‘김’은 손으로 접어 자르는 게 최고?! 가위 없이 오로지 접기로만 ‘김’을 자른다! 남궁숙(50세) 달인!! 15년 내공이 담겨있는 절도 있는 손놀림에 포장지 안 ‘김’들이 정확히 6등분으로 잘리는데~! 손바닥으로 눌러주고, 등분을 나눠준 다음, 손끝으로 잘라주는 게 끝이라는 달인의 설명이건만, 너무 빨라 당최 알 수가 없다!! 전광석화 같은 손놀림에도 자로 잰 듯 일정하게! 칼 없이도 매끈~!하게 김을 자르는 달인의 기술을 공개합니다!! 2. 도전! 최강달인 - 수제비 국내 최고의 수제비 맛을 찾아라!! 속사포 반죽 떼기의 주인공 경력 21년의 김진순(54)달인. 그리고 이에 맞서는 두 명의 도전자. 충남 당진 스타일의 얼큰한 수제비로 승부하는 경력 16년 송응순(60) 도전자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깔끔하고 구수한 도토리 수제비를 선보이는 김선연(41) 도전자. 수제비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맛 좌우할 갖가지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총출동한 박빙의 승부!! 과연 수제비 맛의 최고봉은 누가 될 것인가?? 3. 마트 지게차의 달인 지게차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문제없다! 지게차 운전 신공으로 대형마트를 평정한 양종호(27세) 달인!! 없는 게 없는 마트 내, 물류 운반을 담당하는 우리의 달인~ 그런데,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무거운 카트를 지게차로 밀며 나타나더니, 앞뒤좌우 자유자재 움직임을 자랑해 주는 것! 지게차 앞발 포크 조준의 정확성에,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물건을 내리기까지! 두 말이 필요 없는 달인의 실력! 확인 들어갑니다~! 4. 이삿짐 박스의 달인 상자의 변신은 무죄! 꼼꼼한 박음질로 명품 상자를 탄생시킨다! 박현호(38세)달인!! 다양한 사이즈의 이삿짐 상자를 생산하는 현장 속 달인이 하는 작업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상자 판과 판을 연결, 이어주는 달인의 박음질이 바로 그것!! 한 눈에 시선 사로잡는 재빠른 양손 움직임과 박음 타이밍을 조절하는 발의 환상 호흡에 철심 사이 간격까지 일정하다!! 보너스~!! 달인과 달인이 만나 미션으로 탄생한 명품 상자들도 만나보세요~ 5. 버터빵 번의 달인 사르르~ 애간장 녹이는 이 달콤함! 2009년 빵의 대세라는 ‘번’! 이 번을 책임지는 임미경(43세)달인! 정량 딱딱 맞춘 번 반죽이 1차 모양 성형까지 되어 나오면, 번의 핵심! 고~소한 버터를 넣어서 모양 맞춰 빚어주는 것이 달인의 임무! 그런데 조물닥 조물닥 거리는 그 손놀림이 예사롭지가 않으니! 주름 곱~게 잡아 재빨리 모아주는 그 화려한 손놀림에, 버터가 반죽을 뚫고 나오는 불량마저 제로!! 달인이 빚어내는 향긋한 번의 세계로 다함께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