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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9.08.18 (수)
1. 900인분 스테이크의 달인
‘특별’한 날 위해 모인 ‘특별’히 많은 사람들! 그리고 ‘특별’한 연회음식!! 그 연회음식의 꽃인 안심 스테이크를 ‘젓가락’으로 접수한 차연환(38세) 달인!! 1200인분 양의 스테이크를 집게도, 뒤집개도 아닌 젓가락으로 순식간에 뒤집어내는데~ 빨리 뒤집는다고 안 익을쏘냐, 많이 굽는다고 타버릴쏘냐. 육즙은 그대로~ 음식은 신속히! 달인의 지휘 아래 선뵈는 5인 1조 환상의 에피타이저 세팅 팀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를 달인의 실력을 확인하세요~!!



2. 거위 털 점퍼의 달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섬세한 달인이 떴다?! 거위 털 중량재기 20년에 인.간.저.울이 된 남자 박명규(44세)달인!! 계절을 앞서가는 거위 털 점퍼 생산 현장. 점퍼의 부위별로 정해진 중량만큼 투명 관에 거위 털을 집어 넣어주는 것이 달인의 작업이라는데~ 민첩한 손놀림에도 매번 일정, 정확한 양을 지켜주시니~ 담배 한 개 피, 휴지 한 장의 무게까지 척척!! 달인! 기계인가? 사람인가? 0.1g의 남자, 달인의 실력이 공개됩니다!!



3. 생맥줏집 청년 달인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종횡무진! 호프집을 주름잡는 청년달인 김현식(27) 달인! 
휘리릭~ 공중에서 500cc 생맥주잔을 회전시키는 환상의 기술부터 8:2 거품비율 정확하게 따르는 솜씨! 어디 그뿐이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잔 사이 잔 끼워 올리기’ 기술까지! 맥주에 관한 모든 기술을 섭렵한 그는 맥주계의 욕심쟁이~ 우후훗!



4. 밀짚모자의 달인
달인의 눈길 한 번에 밀짚모자가 뚝딱!? 55년 밀짚모자만을 만들어 온 외길 인생 윤여춘(71)달인! 모양도 색상도 가지각색! 1년 3만개가 넘는 밀짚모자를 55년 동안 직접 만들어 온 달인의 솜씨! 그저 눈으로 한 번 봤을 뿐인데 기계에서 짜내듯 모든 것이 완벽하다. 이런 달인의 눈썰미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미션이 있었으니~!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