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1.12 (목)
1. 자장면의 달인 까만 자장 소스에 하얀 면발, 그것이 자장면의 전부라 생각하지 마라! 동작 하나, 하나가 비법이요, 기술 아닌 것 없는 자장면계의 만능달인이 등장했으니, 17년 내공으로 무장한 이창현(35세)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50인분의 자장을 한 번에 볶으면서도 주변에 양파 한 조각 떨어지는 법 없고, 수타로 뽑은 면은 바깥바람 쐬기도 전에 냄비로 골인하니 수많은 달인 만나 본 제작진도 이창현달인 앞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쫄깃하게 삶아진 면발은 한 숨 돌릴 틈도 없이 그릇 속에 착지하고 자장 소스는 공중부양 후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일인분씩 나뉘어서 뿌려지니........ 자장면 한 그릇에 담긴 달인의 기술, 설명하기도 숨차다! 일단 한 번 보시라! 자장면에 관한 한 모르는 게 없고 못하는 게 없는 순도 100%의 자장면 달인을 지금 소개합니다~ 2. 봉투의 여왕 매일같이 쏟아지는 우편물들. 그 우편물의 어머니라 불리는 달인이 있었으니~ 자양동의 장봉투! 장명자(48세/경력 10년) 달인 되시겠다! 전광석화같은 스피드로 한 장, 한 장씩 봉투를 펼치더니 눈 깜짝 할 새 속지를 채워 넣는 장명자 달인. 하지만 달인의 기술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일렬로 가지런히 정렬된 봉투에 거침없는 풀칠을 하더니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0.3초 만에 봉투를 척척 접어내는 깔끔한 마무리가 바로 달인의 비장의 카드! 기계도 울고 간 달인의 기술을 만나보자! 3. 방학특집 - 어린이 달인 될성부른 달인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수십 년 경력의 달인들을 능가할 어린이 달인이 떴다! 인생의 반을 텀블링과 함께 살아 온 귀여운 6살 꼬마 달인부터 엄마, 언니의 뒤를 이어 국내 최연소 미용사로 활약 중인 초등학생, 생활의 달인 출연 후 중식 업계를 뒤흔들었던 어린이 수타 달인의 뒷이야기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기상천외한 어린이 달인을 만나러 Go! Go! 4. 만두 & 찐빵 반죽의 달인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었으니! 김이 모락모락나는 만두와 찐빵 때문?? 바로 그 순간! 제작진의 입 떡! 벌어지게 만든 경력 2년의 이형수(24) 달인! 반죽이 파도가 되고, 파도가 반죽이 되는~ 전매특허! 달인의 반죽 뽑기 기술. 그 뿐만 아니다~ 반죽 접고 찐빵 싸는 손놀림 역시 기다리던 손님 시선 붙들고~ 거기다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지금부터 달인의 놀라운 만두&찐빵 반죽의 비법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