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1.19 (목)
1. 대게 손질의 달인 요즘 제철 맞아 살 통통하게 오른 대게! 싱싱한 대게를 냄비에 넣고 푹 찌면 갈색의 대게가 입맛 다시는 빨간빛으로 변하고~ 자 이제 먹는 일만 남았구나~ 싶은데 딱딱한 대게 껍질 손질하기가 너무 힘들고~ 그때 긴 다리 뽐내는 대게를 거침없이 자르는 손?! 누가 봐도 달인의 모습인데~ 소개합니다! 대게 손질 경력 10년의 박관순 달인! 달인의 가위질 몇 번에 먹기 좋은 대게 뚝딱 완성! 가만히 보니 달인이 대게를 자르는데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 먼저 차례대로 다리 자르고~ 몸통 분리하고~ 몸통 자르고~!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는 작업! 달인이 손질한 풍성한 대게 한 접시에 마음마저 풍성해진다~ 일하느라 집안일을 신경 못 쓴다는 달인이지만 바쁜 만큼 행복하다는데~ 달인의 든든한 버팀목 가족들! 그런 달인이 뿌듯하다는 남편과 자랑스럽다는 딸들~! 덕분에 달인도 힘이 난다고~ 보너스로 달인에게서 듣는 집에서 대게 손질하는 법까지~ 대게 손질의 달인을 만나보시죠~! 2. 주먹밥의 달인 일본 유명 영화의 소재이자 만남의 광장이었던 주먹밥집! 영화보고 한 번~! 맛보고 두 번~!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정성시 이루는 서울의 한 주먹밥집! 꽉 찬~ 가게 안! 주먹밥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시선이 한 곳에 고정! 시선 따라 가보니~ 삼각형의 달콤 짭조름한 주먹밥을 현란한 손놀림으로 만드는 사람 발견! 뭉쳐야 사는 남자, 경력 13년의 인준식 달인 되시겠다! 어린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놀듯~ 삼각형 모양으로 타닥타닥 밥을 뭉쳐 던지고! 김 붙여 돌리고! 달인의 현란한 양손 권법으로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동전만한 주먹밥부터 대형 주먹밥까지! 크기별 모양별 스무 가지 무한 변신 달인표 주먹밥~! 상상초월! 별별 주먹밥을 다~만드는 주먹밥 종결자 등장이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숨겨둔 달인의 필살기!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도우 쇼~! 세 번 연속 끊이지 않고 쭉쭉~늘어나는 반죽 행렬에 여손님들 감탄하면~ 어깨 으쓱! 달인의 양손 권법이 빛을 발한다! 6개월을 애타게 찾아 헤맨 주먹밥 종결자! 오늘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3. 방학특집 - 어린이 달인 2탄 강원도 일대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 다름 아닌 어린이!?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일식집 안~ 그곳에서 심상치 않은 손놀림 포착!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밥알을 뭉쳐 얇게 썬 생선을 척척! 얹는 아홉 살, 홍서진 달인~! 친구들과 함께 할 때는 영락없는 개구쟁이~ 초밥 앞에만 서면 달라지는 서진이의 자세!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한 강원도 인심! 밥 양도 두 배~ 생선 크기도 두 배~ 평균 14g 초밥이 서진이 손만 닿았다 하면 16g짜리 통통~한 초밥으로 변신! 키는 작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어린이 초밥왕~! 현란한 드라이브 앞에서 국가대표도 울고 간다~ 아홉 살, 꼬마 탁구스타 박경태 달인! 조그만 몸집과 손으로 탁구대 앞에 서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보이는데~ 탁구공이 경태 앞으로 날아오는 순간! 탁구대를 장악하는 무한 카리스마 발산! 고학년 형, 누나와의 대결에서도 막상막하! 달인다운 실력 맘껏 뽐내고~ 어려운 미션들도 척척! 해내는 세상에서 탁구채를 잡을 때 가장 행복한 어린이 탁구왕~!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텀블링 달인 이승안 어린이~ 여자? 남자? 논란의 중심에 선 텀블링 달인의 진짜 성별은? 방송보다 더 재밌는 방송 후 이야기! 다시 만난 텀블링의 달인 이승안 어린이의 매력 속으로! 작은 고추가 매~운 어린이 달인들의 대~활약! 4. 자동차 핸들 커버의 달인 아무리 좋은 엔진이 있어도 아무리 좋은 타이어가 있어도 자동차 핸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니~ 자동차가 똑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 아이템 자동차 핸들! 그런 핸들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핸들커버! 핸들커버를 만들 때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고 하는데~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는 핸들커버를 만들고 싶다는 경력 10년의 허선영 달인! 그녀를 만나러 간 경기도 시흥의 한 공장에서 무언가 독특한 동작으로 일을 하는 달인 발견! 가까이 가서 보니 자동차 핸들커버 꿰매는 작업 이었구나~ 마치 지휘를 하듯 절도 있는 손놀림으로 바느질을 하는 달인의 모습 포착! 일정한 간격은 물론이고 10분이면 핸들커버 하나 완성된다는데. 핸들커버뿐만이 아니다! 제작진이 갑자기 건넨 야구공도 순식간에 완성하는 달인의 능력!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수다도 떨며 즐겁게 작업을 하고 있다는 달인! 달인의 유쾌한 작업현장 속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