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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2.16 (목)
1. 스페셜 계단초밥의 달인
‘생활의 달인’ 단골아이템 초밥! 밥알 정량 맞추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요~ 플라잉초밥까지! 많은 초밥달인을 만나봤지만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계속 등장하는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초밥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경력 23년의 임철학 달인! 달인이 만들 수 있는 초밥의 종류만 무려 140가지 이상! 그런 달인의 숨겨진 히든카드는 바로 밥알을 그냥 집어서 뭉치는 게 아니라 세손가락으로 계단을 오르듯이 밑에서부터 끌어올려서 쥔다는 것! 그래야 초밥을 먹었을 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이게 다 일본으로 건너가 회전초밥 집에서 일본의 전통초밥을 기본부터 탄탄히 배운 덕분이라는 달인! 한편 지금까지 초밥달인들이 선보였던 밥알 정량 맞추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달인이 제작진에게 선보인 건 일명 정량 맞추기 곱하기 버전! 역시 달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한국에서 일하기 전에 일본에서 20년이나 생활을 했다는 달인이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와 20년 만에 돌아온 모국에서의 힘들었던 점! 달인의 초밥만큼이나 스페셜한 달인의 이야기까지 지금 공개 한다~


2. 경매의 달인
하루에만 몇 천 톤의 수산물이 들어오는 부산 남부민동의 한 어시장~ 그곳에서 매일 시끄러운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새벽 6시면 시작되는 그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한 제작진~ 공동어시장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한번 놀라고, 쉼 없이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수산물에 두 번 놀라고~ 그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들려오는 쩌렁쩌렁한 목소리! 그 소리를 따라 가보니 모두 한사람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이상한 손짓,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데~ 경매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우렁찬 목소리의 주인공! 바로 경력 28년의 전영명 달인! 경매가 시작되면 중매인들의 눈치작전이 시작되고~ 중매인들의 손짓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달인! 긴장감 넘치는 경매현장을 진두지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데~ 자신의 일이 어민들이 수확한 수산물들의 수익을 책임지며 정당한 가격평가를 돕는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매일매일 경매를 진행한다는 우리의 달인~ 시끌벅적한 달인의 경매현장으로 고고~! 


3. 두루치기 볶음밥의 달인
지글지글~ 바삭바삭! 철판 요리의 별미, 즉석 볶음밥! 평범하게 만드는 볶음밥은 가라! 여기, 두루치기 볶음밥 계의 가위손이라 불리는 사나이 등장했으니... 소문 자자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간 서울의 한 음식점! 가게 앞은 달인표 볶음밥을 먹기 위해 줄지어선 사람들로 문전성시! 나이불문! 성별불문! 남녀노소 입맛 단번에 사로잡은 맛의 비결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외치는 소리! “사장님, 볶음밥 추가요.” 이때! 심상치 않은 기운 뿜으며 주방에서 한 남자가 가위를 들고 걸어 나오는데 과연 이 남자의 정체는?! 미용의 달인? 아니죠~ 볶음밥 계의 가위손이라 불러다오! 경력 10년의 윤현지 달인! 볶음밥 재료들을 칼이 아닌 가위로 쓱싹쓱싹! 신명나는 초스피드 가위질에 금세 채소와 고기 덩어리가 작은 알갱이로 변신! 봐도 봐도 신기한 이 기술! 자세히 들여다보니 재료들이 공중에서 샤샥 잘린다! 여기에 3.3.4 리듬감까지 더해지면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달인의 가위손 신공되시겠다! 이어지는 달인의 보너스 기술! 손님을 위한 뚜껑 위, 공기밥 투척 퍼포먼스까지! 수개월을 찾아 헤맨 볶음밥의 절대 강자! 오늘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4. 이탈리안 피자의 달인
우리나라의 일반 피자하면 도우가 두꺼운 피자를 떠올리기 쉬운데 정작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도우가 얇은 피자를 즐겨 먹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 소개할 달인은 바로 이탈리아 정통 피자 맛을 살려 피자를 만드는 경력 8년의 이재명 달인! 달인의 실력이 궁금해지는 그때! 특이하게 도우를 돌리지 않고 공중에서 양손바닥으로 돌려가면서 늘리는데 자세히 보니 피자도우 세 개를 동시에 늘린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달인의 손놀림에 순식간에 피자도우 세 개가 완성되고 다 완성된 피자도우를 한 번에 펼치는 놀라운 실력까지 선보이는데~ 완성된 피자도우에 토핑 올리고 오븐으로 직행하면 노릇노릇한 달인표 피자 완성! 바로 그때 달인이 꺼낸 것은 반달칼?! 반달칼로 피자를 순식간에 자르는 놀라운 솜씨까지 입이 떡 벌어진다! 달인표 피자를 맛 본 손님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지금은 명실 공히 피자의 달인이지만 처음부터 이 길을 선택했던 건 아니라고 하는데~ 달인이 피자를 만들게 된 사연까지 자세히 들어보자~ !


5. 밍크 담요의 짝꿍 달인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에서 유난히 빠져나오기 싫은 이 계절~ 일반 이불에 비해 푹신함 2배! 보온성 2배! 이번엔 밍크담요의 달인이다!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밍크담요 공장, 이곳에 담요계의 두 콤비달인이 떴다! 첫 번째로 소개할 주인공! 초감각 가위손 재단사! 경력 10년의 유현영 달인~! 대형 밍크담요를 알맞은 크기로 재단하는 작업 현장~ 2인 1조 찰떡궁합 자랑하는 콤비! 하지만 달인에 비해 2% 부족한 파트너!!! 달인의 가위 재단 스피드 따라올 자 없으니 과연 그 비결은?! 가위 잡은 손이 그대로 멈췄다! 움직임 없이 한 번에 쓰윽~ 거침없는 가위질!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작은 꽃무늬 하나만 보고도 어떤 이불인지 단번에 알아맞히는 패턴 암기까지! 이때~ 우리의 시선 확 사로잡은 콤비가 또 나타났다! 쉴 새 없이 이불을 개고 있는 두 아주머니... 마치 거울을 보듯 똑같은 동작으로 이불을 개고 있는데~! 경력 11년 강맹자 달인과 그의 파트너 경력 5년의 최윤회 콤비 달인 되시겠다~! 착착 개고~ 비닐포장해서 쑥~ 던지는 포장계의 환상의 짝꿍! 눈빛만 봐도 통하는 2인 1조, 일석이조의 가위질 신공부터 이불 접기 신공까지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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