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3.23 (목)
1.산후조리원의 달인 울음소리만 듣고도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신생아 박사가 나타났다! 산후조리원에서 엄마들을 대신해 아기들의 하루를 완벽하게 책임지는 경력 20년의 김혜정(49세) 달인! 아기를 편안하게 안는 것은 기본이요, 재우기와 달래기도 달인에겐 식은 죽 먹기! 그 어렵다고 소문난 아기 목욕도 달인 손만 거치면 아기도 기분 좋게 목욕을 한다! 울음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아기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척척 캐치하는 우리의 달인! 아기 돌보기에 관한 건 나에게 맡겨라! 신생아들의 대모, 달인이 직접 알려주는 아기 돌보기 노하우 전격공개! 또 다른 엄마가 되어 아기들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달인이 있는 그 가슴 따뜻한 현장으로 지금 초대한다! 2. 도전! 최강달인 - 중식 볶음면 한국인의 단골 메뉴, 중식! 이번엔 중식 볶음면이다! 지난 274회에서 국자 하나로 중식 요리계를 평정한 경력 19년의 천민철(36세) 달인! 국자 기술의 모든 것을 보여준 천민철 달인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으니! 전 뒤집듯 면을 볶아내는 경력 21년의 김호강(40세)도전자와 현란한 중화팬 기술을 선보일 경력 16년의 장연걸(35세)도전자 되시겠다! 한날한시 대결 장소에 모인 세 남자! 그리고 이들의 손에서 나오는 다양한 볶음면 요리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火)려한 대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3. 젓가락 끼우기의 달인 젓가락이 옷을 입는다!? 손님 상 위에 말끔히 포장 돼 오르는 젓가락! 이 모~든 젓가락을 단장시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60개의 젓가락을 40초 안에 말끔히 정리하는 제갈 인우 (28세)씨! 한 손에는 포장 뭉치를 다른 한손에는 젓가락! 젓가락 한 쌍씩을 정확하게 집어 한 번에 포장지 속으로 쑥~ 넣는데! 속도, 정확성, 깔끔한 마무리 까지 삼박자 고루 갖춘 달인! 빠른 박자에 맞춰 부드럽게 밀려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쌓이는 포장 젓가락들! 손가 락과 손목 스냅 등을 이용해 능숙하게 작업하는 달인만의 노하우 대 공개! 놀라운 기술과 속도로 젓가락 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꿈 많은 청년달인을 만나보자! 4. 벨트의 달인 조그마한 방안에서 벽만 바라보며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이는 아줌마 부대가 있었으니,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한 사람, 절도 있는 손동작과 빠른 스피드를 선보이며 패션의 종착지, 벨트를 완성시키는 경력 10년의 천정화(43세) 달인! 길게 늘어선 가죽 끈을 꼬고~ 또 꼬아 3단 모양부터 10단 모양까지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만들어내는 섬세함까지 갖췄으니 어디하나 흠잡을 곳 없는데...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달인과 동료 아줌마들의 재미나고 훈훈한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는 달인의 작업 현장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