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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4.27 (목)
1. 면(麵)요리 달인 스페셜
봄철 입맛 확 당겨주는 면 요리! 1번 타자~ 매콤 새콤 비빔면! 비빔면도 울고 갈 2번 타자~ 시원한 육수 얼음이 동동~ 물냉면 되시겠다! 거기에 코 끝 알싸해지는 메밀 면까지 가세! 면이란 면은 모두 모였다! 이런 면 요리 계에도 달인은 있었으니... 순식간에 말아진 면을 고공비행 시키는 경력 17년의 박성준 달인! 수직 낙하하는 면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채에서 떨어지지 않는 자석면의 창시자 경력 16년의 유승권 달인! 돌리고~ 돌리고~ 스피드 소쿠리 돌리기 기술로 단번에 엄청난 면을 씻는 경력 7년의 석승용 달인! 마지막으로 회오리 권법으로 엉킴 하나 없이 면을 씻고 젓가락 하나로 단단한 면 순식간에 말아내는 조충희 달인까지! 면 요리 계의 최고수들을 만나보자!

2. 시장 뻥튀기의 달인
그“뻥이요~”라고 큰소리로 외치던 뻥튀기 아저씨는 이제 없다! 경북 영주의 평범한 재래시장에서 묵묵히 뻥튀기 기계를 돌려 온 경력 18년의 임종덕 달인!! 쌀이면 쌀, 콩이면 콩! 작은 깡통에 있던 곡물들이 달인의 손만 지나치면 마술처럼 뻥! 부풀어 오르는데! 아버지 때부터 이어진 단골들은 달인과 함께 한 세월만 수십 년이라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뻥튀기! 이제는 아들까지 뻥튀기의 달인이 되려고 한다! 엿보다 끈적끈적한 강정을 두부처럼 썰어내는 달인의 놀라운 솜씨! 길 가던 아이들도 떼쓰게 만드는 달인표 강정! 이게 다가 아니다! 좁은 공간 탓에 집어 던지기만 하면 바구니는 그 어디든 장소 불문하고 착! 착!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 잔뜩 부푼 뻥튀기처럼 달인의 정이 가득한 경상북도 영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이색 칼(刀)의 달인
나를 빼고 칼질을 논하지 말라! 손에 모터를 단 듯 오로지 칼 솜씨 하나로 달인의 경지를 넘어선 이들! 이색 칼의 달인 2인방이 떴다! 아삭아삭한 무와 함께 먹는 충무김밥! 이 충무김밥의 본고장 통영에 가면 칼질의 결정판을 보여주는 경력 10년의 김영식 달인을 만날 수 있다는데!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칼만 쥐었다 하면 무시무시한 칼잡이로 변신! 속사포 무 돌려 깎기 신공을 펼치는 달인을 만나보자! 두 번째 칼의 달인을 찾아간 곳! 서울의 한 레스토랑! 스테이크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양파를 반구 모양을 따라서 빠르게 써는 이 사람! 스테이크계의 꽃미남! 경력 8년의 김상현 달인! 0.1cm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신들린 칼질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엔 요리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마늘 차례~ 1초 동안 11번의 칼질을 하는 달인! 리드미컬한 칼질! 신명나는 스피드를 선보이는 이색 칼의 달인 2인방을 소개합니다!


4. 맥주병 따기 세계 최고(?) 달인
평범한 애주가의 병따기 실력은 절대 상대가 안 된다? 하루에 만 팔천 병의 맥주병을 딴다는 정체가 궁금한 이 남자! 맥주병 한 박스 따는 시간 단 4초!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에 도전하는 경력 7년의 ‘병만’ 최인철 달인! 오래된 맥주는 달인 손에서 가차 없이 뚜껑이 따지고~ 전광석화란 말은 달인에게 쓰라고 있는 말인 듯! 남들이 한 손으로 딸 때 세 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달인! 아니? 근데 이게 누구!? 달인의 졸업앨범 속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데? 사진 속 달인은 바로 어릴 적 달인과 단짝이었다던 코미디언 김병만씨! 소방차가 울고 갈 백 텀블링을 선보이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해 보는데~ 구두, 전화기, 야구공 등 무엇이든지 손에만 잡히면 뻥!뻥 따내는 달인! 기계보다 빠른 달인의 손놀림을 감상하러 전북의 맥주공장으로 우리 모두 출발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