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7.04 (화)
1. 낙지 호롱의 달인 더위에 지쳐 허한 입맛 든든하게 달래주는 여름 보양식, 낙지! 그 중에서도 젓가락에 낙지를 돌~돌 말아 숯불에 구워내는 낙지호롱은 별미 중에 별미라는데! 바로 이 낙지호롱에도 달인이 있다? 그래서 찾아간 부천의 한 낙지전문점. 가게에 들어선 그 순간! 양손을 현란하게 움직이는 이가 있었으니~ 경력 7년의 최영복(53세) 달인 발견! 손목의 스냅만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일정간격 유지하며 돌~돌 말리는 것은 다름 아닌 낙지였다. 한 손으로 낙지를 돌리는 것은 기본이요~ 양손을 이용한 낙지 돌리기까지! 마치 쌍절곤을 돌리는 듯한 달인의 현란한 손기술은 손님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맛과 영양까지 선사하기 위함이라는데- 지금부터 낙지호롱계의 무림고수 달인을 소개합니다~ 2. 페디큐어의 달인 손이 예쁜 여자가 진짜 미인? 밋밋한 손을 더욱 빛나게 해줄 구세주, 경력 8년의 김선희(30세) 달인 되시겠다! 허전하고 밋밋하기만 한 발에 각양각색의 페디큐어로 포인트를 주니, 스타일은 물론이거니와 자신감까지 상승! 이 뿐만이 아니다. 울퉁불퉁~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각질도 달인의 손을 거치기만하면 매끈한 고운 발로 재탄생된다는데... 페디큐어가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은 금물! 남자들도 여자 못지않게 자신을 가꾸는 시대인 만큼 남자 단골손님들도 많다고 하는데... 달인이 있기에 노출이 두렵지 않다! 올 여름, 발끝까지 톡톡 튀는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충전시켜줄 페디큐어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3. 도전! 최강 자취달인 방송 이후, 연예인도 부럽지 않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주인공! 자취의 고수들만 모였다는 인터넷 카페는 물론이거니와,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러브콜(?)까지 받은 경력 15년의 원조 자취 달인, 허병성(34세) 달인! 그래서 준비했다! 도전! 자취 최강달인! 자취 교과서의 정석을 보여줬던 허병성 달인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두 명의 도전자가 있으니~ 바로 자취 경력 10년의 김동우(33세) 도전자와 자취 경력 5년의 최한철(29세) 도전자! 자취생들이라면 갖춰야할 기본상식과 순발력, 살림솜씨 등 개인 기술이 발휘되는 기막힌 대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취 달인의 신기술과 도전자들의 자취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라는데! 2011년 최고의 아이콘, 자취! 더욱 강력해진 달인과 만만치않은 도전자들의 한판 승부! 과연 진정한 최강 자취달인은 누가될 것인가~ 세계 최초! 자취계의 최고를 가리는 기막힌 대결!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4. 대패 빙수의 달인 여름철 더위 사냥에 나섰다! 눈처럼 곱게 갈아놓은 얼음가루위에 까만 통팥만 올린 전통 팥빙수부터 새콤달콤 보기만 해도 상큼한 과일빙수, 요구르트 빙수까지... 형형색색 맛도 모양도 다양하게 변해가는 팥빙수! 경력 20년의 권재영(41세) 달인의 가게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특별한 팥빙수가 있다는데-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달인의 가게! 고객들의 주문을 받고는 주방으로 사라지는데... 곧이어 들려오는 쓱싹쓱싹 수상한 소리에 호기심이 발동한 제작진, 주방을 들여다보는 순간 놀라운 광경 포착! 대패로 얼음을 간다?! 달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시원하게 갈리는 얼음은 알아서 그릇 안으로 쏙쏙~ 탑처럼 쌓인 얼음 위에 팥을 올리기만 하면 팥빙수 완성! 단골손님을 위해 특별히 옛날 방식 그대로 대패로 얼음을 갈아 팥빙수를 만든다는 달인~ 기계로 갈은 얼음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대패 빙수의 시원한 맛은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데!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대패 빙수의 달인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