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7.25 (화)
1. 여름 별미 보양식의 달인 (초계탕, 냉면, 만두) 여름철 까다로운 입맛 살려줄 여름 별미 음식 달인들이 떴다~! 여름 보양식의 새로운 선두주자~초계탕!! 새콤한 육수에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함께 먹는 그 맛이 일품인데~ 초스피드로 채칼에 오이채 써는 기술과 살코기 찢기 신공까지! 초계탕의 달인, 김정숙(52세/경력2년)달인! 여름 음식하면 빠지지 않는 냉면! 리드미컬한 칼질로 재료를 썰고 초고속 냉면 말기로 완성하는 냉면의 최강자! 배덕현(52세/경력35년) 달인! 새롭게 떠오르는 냉(冷) 음식계의 신예! 만두 속은 따~듯하게! 육수는 시~원하게 먹는 냉 만둣국! 겹치지 않게 만두피 펼치는 기술부터 속까지 꽉꽉 채워 빚는 달인 표 만두까지! 맛이면 맛! 실력이면 실력! 몸속까지 꽁꽁 얼려버린 달인 표 여름 음식 대 공개~! 2. 아이스크림의 달인 일렬로 꽂혀 있는 투명 용기에 채워지는 것은 다름 아닌 달콤한 아이스크림! 일명 쭈쭈바라 부르는 그것인데~ 그 때 어디선가 나타난 여인! 말없이 용기를 끼우기 시작하는데~ 기계보다 빠른 손을 가진 이향숙(50세/15년) 달인 되시겠다~! 두 개씩 착!착!착! 끼우기는 기본이요~ 양 손으로 번갈아 끼우기까지 달인의 면모 몸소 보여주시는데~ 2인 1조로 작업하는 사람들과 달리 혼자서도 남들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로 작업하는 놀라운 능력의 그녀! 하루 이십 만개 이상씩 작업하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달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을 정도인데~!! 그녀에게 던져진 초특급 미션! 달인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개봉박두! 3. 취사병의 달인 2탄 취사병의 달인 제 2탄! 이번에 찾아간 곳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논산 육군 훈련소! 만 칠천오백명분의 식사를 담당하다보니 별별 도구가 없다는데~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기 때문에 취사병 모두 도구의 달인이라는데~ 사람 키 만한 삽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취사병 병장 박영재(23세)달인이 그 주인공! 대형 솥에 긴 삽을 넣고 앞뒤로 거침없이 돌리자 따로 놀던 재료들이 합쳐져 순식간에 제육볶음이 완성된다! 입대 후 병장이 된 순간까지 오직 두부만 잘라왔다는 또 다른 달인 등장! 바로 박동규(23세)병장~! 특수 제작한 전용 칼을 양 손에 끼고 가로~세로~ 한 번 갈라주자 금세 두부 조각이 완성된다!! 게다가 멀리서 던지는 순두부를 척척 받아내고~ 곧바로 썰기 전용 칼에 잘라 순두부만 쏘~옥 빠지게 하는 이색적인 모습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도구계의 달인을 지금 공개합니다~! 4. 아이스카빙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 얼음 조각의 달인이 나타났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대형 얼음 등장! 135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얼음을 전기톱을 이용해 무 썰듯이 써는 신명호(39세/경력15년) 달인! 아직 밋밋하기만 얼음인데~ 전기톱을 이용해 모서리를 거침없이 자르고 각양각색의 조각칼을 이용해 디테일을 살린다!! 부드러운 S자 곡선까지 무리 없이 한 번에~! 조각칼만 있으면 어떤 복잡한 무늬라도 완벽하게 살리는 완벽한 달인의 솜씨!! 못 만드는게 없는 달인에게 주어진 기상천외한 미션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달인의 세심한 노련미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조각하는 달인의 신기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