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09.26 (화)
1. 김치 우동의 달인 찬바람 부는 요즘 마음까지 헛헛할 때 생각나는 건? 뜨끈한 국물!! 시큼한 김치를 올려 한소끔 끓여내 칼칼한 맛이 일품인 김치우동 한 그릇이면 올 겨울도 든든하다는데- 바로 이 얼큰 시원~한 김치우동에도 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인석(65세/경력 30년) 달인! 면발 한 가닥에서 국물 한 방울까지 장인정신을 담아내는 달인은 우동에 관한 거라면 사소한 것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는데~ 그런 달인의 눈빛 하나, 숨소리조차 허투루 넘기지 않는 이는 달인의 수제자이자 사위인 박성진(33세/경력 9년) 씨! 깔끔한 국물 맛을 내기위해 면발의 물기 한 방울까지 털어내는 그의 현란한 손놀림 역시 예사롭지 않은데~ 달인의 열정만큼이나 따뜻한 우동가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폐차의 달인 고급 승용차와 추돌해도 마음 내키는 대로 운전하고 보는 막무가내 운전자! 더구나 1억을 호가하는 고급 승용차를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치는데! 수상한 남자를 쫓아간 제작진. 그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이 돌탑처럼 쌓여있었는데~ 이 진기한 풍경을 연출한 주인공은 이구형(41세 /경력 21년)씨. 장소가 협소한 폐차장의 공간을 넓게 사용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라는데- 더구나 전국각지에서 수명이 다한 자동차들이 모이는 이곳에는 사연 없는 차가 없다보니 믿기 힘든 기이한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고! 그러다 보니 한 달에 한 번씩은 고사를 지내야 맘이 편안하다는 달인! 그의 달콤 살벌한 폐차장을 소개한다. 3. 도전 최강 달인 - 찐빵 온 국민이 좋아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 찐빵! 그 최강 달인을 가린다. 엄지손가락을 쓱싹 밀면 뚝뚝 떨어진 찐빵 반죽을 순식간에 찐빵을 빚었던 251회 신상은 달인. 그리고 안고를 넣고 주름잡기 기술로 빠른 스피드를 선보였던 227회 길재국 달인이 다시 만났다. 찐빵계의 두 거장의 만남! 바로 이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이가 있으니~ 경력 35년의 장호덕(52세) 도전자! 이들 세 사람이 총 3라운드의 대결을 통해 가리는 찐빵 최강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 세기의 대결! 지금 시작합니다. 4. 족구의 달인 철통 보안이 생명인 반도체 회사에 아주 특별한 달인이 있다는데~ 이름만 부르면 반사적으로 발이 올라가는 이 남자! 바로 족구에 미쳐(?) 행복하다는 박준규(28세 /경력 4년) 되시겠다~ 장소불문! 무방비한 상태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물건을 보면 반사적으로 발로 차 기술을 선보이는 달인. 캔이면 캔, 종이류면 종이류 분리수거함대로 쓰레기를 챙겨 넣는 정확성까지 발휘하는데! 심지어 선배가 부탁한 물건도 발로 차서 전달하는 달인. 그의 강력한 발차기 한방!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