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1.10.24 (화)
1. 도전! 최강달인 - 음식모형 갓 구워져 나온듯한 노릇노릇한 생선, 휴게소 필수메뉴인 구운 오징어, 당장이라도 베어 먹고 싶은 사과까지! 겉모습만 보고 바로 입으로 가져가면 큰일!! 실제보다 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든다는 음식모형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도 깜빡 속았던 음식모형의 주인공! 59회 출연자, 경력 15년의 구자선 달인(39세/경력 15년)! 이에 맞서는 쟁쟁한 도전자들! 경력도 실력도 달인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다는데~! 자신만의 에어기술로 새우튀김을 똑같이 재현해내는 신현숙 도전자(53세/경력 20년)부터~ 부산에 있는 음식모형은 모두 자신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이대형 달인(33세/경력 10년)까지! 음식모형하면 내로라하는 명인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대결!! 오늘의 평가단~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을 앞에 두고 곤혹을 치렀다는데?! 무엇이 가짜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구분하기 힘든 최고의 음식모형 세계로 지금 초대합니다! 2. 감자 포장의 달인 전국 팔도의 감자들 한데 모이는 경기도 이천의 한 작업장! 이 곳에 달인이 있었으니~ 웬티몽니(28세/경력 4년)와 그의 파트너 김선옥(50세/경력 4년)달인 되시겠다! 감자를 크기별로 선별해 포장하는 것이 달인들의 주 업무라는데~ 먼저, 레일 위로 지나가는 다양한 감자들을 쓰윽~ 훑어보는 것만으로 크기와 상태 단번에 파악하는 매의 눈, 김선옥 달인! 불량감자 쏙쏙 골라내는 동시에, 한손에 2,3개씩 잡고 뒤에 있는 박스로 쓸어 담듯 빠르게 빼내주면? 어느 새, 고만고만한 감자들이 박스가득! 크기가 제일 작은 조림용 감자는 웬티몽니 달인에게로 패스되니~ 조림용 감자가 기계에서 포장용 망으로 쏟아져 나오는 즉시, 한손으로 휘리릭~! 빠르게 돌려주고 끝을 절단해 주면 순식간에 포장이 완성!! 이제는 한국아줌마가 다됐다는 작업반장! 웬티몽니 달인! 감자와의 기막힌 인연을 자랑하는 웬티몽니 달인과 김선옥 달인을 만나보자~! 3. 핫도그의 달인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계절! 추워진 날씨에 길거리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간식이 있었으니!! 길거리 음식의 명물! 오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소시지 버거?!! 젊은 나이에 소시지 버거를 점령했다는 오늘의 달인! 경력 3년의 강산 달인(23살/경력3년) 되시겠다~! 뜨거운 팬 위로 줄줄이 놓여 있는 소시지들~ 다 구워지자마자 번개 같은 손놀림으로 칼집 내어주는 달인!! 달인 손놀림에 기다리던 손님들도 넋을 놓고 쳐다보고~ 빠른 칼집에도 모양이 모두 일정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빠른 동선 확보하기 위해 멀리서 소스를 쭈욱~ 뿌려주는데!! 소스가 소시지 위에 정확하게 장착~ 모양 또한 일품이다! 달인표 소시지 버거에 손님들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이라고~! 길게 줄 서있는 손님들 행여나 기다리실까봐 달인이 연마한 기술들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젊은 나이에 달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그만의 노하우들~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4. 일본식 풀빵의 달인 일본 길거리 음식의 대표 주자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의 뒤를 이을 뜨끈뜨끈한 겨울철 별미 간식이 있었으니~ 사람들이 먹고 있는 낯선 정체의 음식은 무엇? 동그란 모양의 빵 안에 달콤한 팥 앙금이 가득 들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그 때! 오늘의 달인 최미혜(52세/경력 11년) 달인 등장! 타지 않게 빵을 뒤집기 시작하고~! 달인의 손이 닿자 톡! 하고 뒤집어 지는 빵들! 순식간에 30개의 빵이 다 뒤집어졌다!! 한 손으로 뒤집고~ 양 손으로도 뒤집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달인의 손! 이 뿐만이 아니다! 드디어 달인의 비장의 무기, 반죽을 짜는 기계가 등장하고~! 동그란 틀 안에 총알처럼 빠르게 채워지는 반죽들~! 일정한 양을 눌러서 짜는 것이 포인트~! 주변에 전혀 흐르는 것 없이 반죽을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달인의 기술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하루 10시간을 종일 좁은 공간에 서서 일하지만 일할 때가 제일 즐겁다는 최미혜 달인!! 달인의 달달한~ 이야기 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5. 대걸레의 달인 어느 건물에나 하나쯤 있는 이 도구! 청소 도구의 핵심! 대걸레를 만드는 곳에도 달인이 있다는데~! 청소도구계의 독보적인 존재! 신상덕(59세/40년)달인과 이순애(56세/4년)달인 되시겠다~! 대걸레를 앞뒤로 엮어서 묶음으로 만드는 것이 달인들의 주 업무! 기찻길 같이 생긴 이 도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이고 하니? 달인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고~! 기찻길 같이 생긴 레일 양 끝에 앉아, 1개씩 빠르게 엮어주기 시작하니~ 10개 묶는데 걸리는 시간 단 10초! 하루 만 개도 끄떡없다는데~! 흐트러짐 없이 순식간에 완성시키는 달인들! 고된 작업으로 잠을 잘 시간도 부족 하지만 일을 하는 게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는 우리의 달인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환상의 호흡 자랑하는 콤비 달인을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