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2.08.20 (화)
1. 트로트 추임새 달인 달인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함께 하는 그것! 바로 樂! 달인의 멈추지 않는 흥은 대한민국 어머님, 아버님들에게 인기 만점! 특히 장거리 운전기사 분들에게는 생명의 은인과도 같다 하니 그 비법은 다름 아닌 추임새!!~ 트로트 추임새의 박재권 (56세) 달인을 소개 한다!! “아싸 아싸! 좋아 좋아!‘와 같은 단순한 추임새는 허용하지 않는 달인, 가사에 알맞은 다양한 추임새와 리듬을 깨지 않는 적재적소의 타이밍까지! 신명나는 달인의 트로트 추임새, 함께 들어 보시죠! 2. 부산명물 망개떡의 달인&광주명물 상추튀김의 달인 제보 동영상 받고 찾아간 부산 자갈치 시장,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그가 있다?! 따르륵~ 죽통소리와 함께 걸쭉하고 우렁찬 소리 들려오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망개~~떡을 외치는 장인덕 (71세) 달인 발견! 자갈치 시장의 명물답게 여기 저기 달인 찾는 부름 끊이지 않고~ 그 때마다 달인, 떡지게를 진채로 휙~ 휙~ 돌아 방향을 바꾼다? 장대 끝에 동전을 올려놓아도 그 자세 전~혀 흐트러짐이 없고! 막다른 골목에서도 문제없이 뒤로 휙~ 휙~ 한 편! 경상도에 망개떡이 있다면 전라도 광주에는 상추튀김이 있다?! 상추를 튀겨서? 아니죠~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별미 중의 별미~ 반죽으로 오징어를 감싸서 빠르고 힘 있게 밀어주는 것이 바로 상추튀김의 포! 인! 트! 학창시절의 그 맛 잊지 못해 찾아온 손님들로 가게 안 붐을 이루는데~ 간식 귀하던 시절 우리의 입맛 사로잡던 추억의 망개떡 & 상추튀김! 맛과 추억을 전하는 달인들의 자취를 따라~ 지금 함께 가시죠! 3. 꿈을 쫓는 비보이 달인 기타 수리에 이어 제작인 앞으로 도착한 두 번째 스타 제보! 그 주인공은 바로 퍼포먼스의 선두주자 ‘박재범!’ 만능 춤꾼답게 그가 제보한 달인은?! 머리가 위에 있는 것보다 아래에 있는 것이 더 편하다는 범상길(29세) 달인! 쉴 틈 없이 헤드 스핀을 하며 생활 속 활동이 가능한 달인의 놀라운 균형 잡기 능력~ 열다섯 소년 시절 부터 오로지 춤만 보며 살아온 달인의 열정,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세계 랭킹 1위의 달인 실력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4. 문패(門牌)의 달인 1980년대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었던 문패 달기! 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수요의 감소로 문패를 직접 보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 하지만 문패에도 달인은 있다! 《생활의 달인》 제작팀이 발견한 경력 34년의 장해수(37세) 달인!! 붓으로 쓱쓱 그리는 달인의 글씨는 명필 김정희와 견주어도 손색없고! 조각칼로 시원하게 파는 문패는 보는 이의 가슴도 탁 트이게 만들어주는데! 시원하고 섬세한 달인의 문패 작업 기술은 대한민국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쓰고, 파고, 붇고, 칠하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기상천외한 문패 만들기, 생활의 달인에서 지금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