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3.02.25 (화)
1. 자영업 성공의 달인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영업의 위기’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요즘! 하기만 위기는 준비하지 않은 자들의 몫일 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묵을 중독성 강한 양념 어묵으로 탈바꿈하여 자영업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는 양창원(59세 / 경력 10년)달인.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어묵과 아삭한 콩나물의 조합이 묘한 식감을 자극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한편 대한민국 유일무이! 오로지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쫄라’라는 신메뉴를 개발해 또 다른 대박을 이어가는 이정란(50세 / 경력 20년)달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독특한 방법으로 쫄면과 라면을 조리해 환상적인 맛을 이끌어냈는데. 춘장 대신 된장을 사용해 그야말로 색 다른 자장면을 만들어낸 홍청규(64세 / 경력45년)달인도 있다. 된장의 구수한 맛과 담백함을 살린 자장면은 어디서도 맛 본 적 없는 새로운 맛이라고. 평범한 메뉴에 작은 변화를 가해 대박가게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나게 만든 자영업의 달인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들의 숨은 대박 노하우를 전격 공개합니다. 2. 최강달인 - 신의 귀(耳) 눈은 번쩍! 귀는 쫑긋~ 하게 만드는 초감각 달인들이 나섰다~ 타검봉 하나만 있으면 불량품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수 백 개의 통조림 골뱅이 사이에서 불량품만 쏙쏙 골라냈던 99회 최형길(49세 / 경력30년)달인과 소변기를 두드림과 동시에 균열이나 흠집까지 잡아내는 일명 ‘소변기 망치질하는 남자’ 173회 한확식(50세 / 경력25년)달인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놀라운 실력으로 돌아온다. 또한 소리감별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소리를 만들어 내는 효과음계의 떠오르는 샛별, 이민우(28세) 달인까지 함께하여 차원이 다른 대결을 펼쳤다는데! 352회 위조지폐 감별 달인이 직접 들려주는 각 국의 지폐소리를 듣고 알아맞히기, 동시에 물이 담긴 10개의 와인 잔을 쳐서 소리를 듣고 물의 양이 적은 잔 골라내기 등!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쳤다는데~ 자존심을 건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땡밥의 달인 고기를 먹은 후 양념에 밥 볶아먹기는 고깃집의 필수 코스! 하지만 그냥 먹는 밥은 심심하다?! 땡땡땡 세 번이면 공깃밥이 볶음밥으로 변신한다고 하는데.. 평범한 공깃밥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용석 (48세 / 경력 18년) 달인! 유쾌한 세 박자 리듬에 눈앞에서 공중 회전하는 밥그릇은 달인의 전매특허 기술! 게다가 뜨거운 불판 위의 은박지도 빠른 스피드로 돌려가며 순식간에 밥을 볶아내는데. 단 한 알의 밥알도 놓치지 않고 골고루 양념이 베이게 볶는 것 또한 달인 만의 노하우! 손님들의 즐거움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달인~ 미소가 유쾌한 달인이 선사하는 신나는 땡밥 리듬 속으로 지금 떠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