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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13.06.17 (화)
1. 피순대의 달인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 순대가 있다? 그건 바로 피와 돼지고기, 채소로 버무린 깊은 맛의 피순대! 하루에도 몇 천번 피순대를 칼질하는 송현경(49세/경력11년) 달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른 칼질로 신속하게 피순대를 써는 송현경 달인의 솜씨에 기다리는 손님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데.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이한 방법으로 순대를 접시에 담는 달인. 항상 정성을 다해 손님들을 대하는 달인에게 하나의 낙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둘. 밖에서는 단련된 칼솜씨를 가진 달인으로 집에서는 누구보다 딸들을 사랑하는 자애로운 어머니로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송현경 달인을 소개한다.



2. 블랙박스의 달인
  블랙박스를 자신의 차 안에 주렁주렁 매달고, 매일같이 테스트 주행을 하는 연구원이 있다고 하는데? 어느 위치의 어떤 블랙박스의 경고음이 울리는지, 또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보고 매의 눈으로 중요한 증거를 정확히 찾아내는 달인! 최고의 블랙박스를 만들기 위해 늘 연구하는 마상우(37세/경력10년) 달인! 온 감각을 블랙박스에 맞추고, 오직 블랙박스만을 생각하는 달인의 일상은? 그리고 그동안 생활의 달인에서 볼 수 없었던 사상 최대 규모의 미션까지! 운전 시 안 보이는 곳을 대신 봐준다는 또 하나의 눈, 블랙박스를 만드는 마상우 달인을 소개한다.



3. 대한민국 청년 달인 – 아이스호떡
  팬케이크인가? 호떡인가? 정체 모를 음식 위에 아이스크림이 얹혀 있다? 속이 가득 찬 따끈따끈한 두꺼운 호떡 위에 머리가 핑 돌도록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아이스호떡!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이스호떡을 만드는 이일현(28세/경력4년) 달인을 만나보자!   
대한민국 청년 달인 – 멜론빙수
  그리고 빙수를 시키면 멜론이 통으로 나오는 곳이 있다? 달콤하고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멜론빙수!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어서 더 맛이 좋다고 하는데? 남들과는 다른 멜론빙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멜론에 관한 공부를 했다는 우병진(32세/경력3년) 달인을 소개한다!



4. 의료 수화 통역의 달인
  수화를 할 줄 아는 의료진이 한명도 없다면 청각장애인은 병원에서 어떻게 진찰을 받을까? 이런 난감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달인이 있다. 바로 의료 전문 수화 통역사, 오은정(43세/경력22년) 달인. 의료진에게 말 한마디 하기 쉽지 않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달인의 수화 통역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 세세하고 정밀하게 따지고 들여다봐야하는 진찰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섬세한 통역이 필요하다는데. 청각장애인의 한 손짓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의료 전문 수화 통역의 달인 따뜻한 마음씨에 의료진과 청각장애인들 사이 소통의 다리가 되어 주어주는 오은정 달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