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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회 생활의 달인

추석 명과-유과의 달인

방송일 2013.09.16 (화)
1. 추석 명과-유과의 달인
  명절 최고 인기 간식, 유과! 이 유과를 아주 특별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는데? 튀기지 않고 구웠다, 그것도 연탄불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쏟아지는 뜨거운 화덕에서 하루 종일 유과를 구워내는 김광영 (50세/경력 25년), 고경순 (45세/경력 20년) 부부 달인! 50년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 유과에는 달인 부부의 노력과 정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 맛있는 유과를 만들기 위해 손에 화상을 입었던 달인부부. 몸을 아끼지 않는 그들에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고. 달인 부부의 유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얼핏 보면 돼지껍데기처럼 생긴 이것은 일명 유과 바탕! 여기에 바로 2대째 내려오는 아주 특별한 비법이 담겼다는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층 더 바빠진 부부의 바람은 무엇일지? 모두 공개됩니다!


2. 6남매 키우는 부업의 달인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자식을 위해 큐빅 붙이는 정진순(36세/경력 13년) 달인. 큐빅 붙이는 일 어렵지 않아요~ 나무젓가락과 면봉 하나면 반짝이는 액세서리 하나 완성!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도구들 활용.
하나부터 무려 일곱 개까지 자유자재로 큐빅 알을 액세서리 구멍에 붙이는 달인의 기술! 그리고 달인의 유일한 버팀목이자 달인의 전부인 사랑스러운 6남매는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 고사리 손으로 설거지부터 빨래 개기까지~ 6명이 분담해서 집안일을 도와 달인의 노고를 덜어준다고 하는데. 자식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달인과 사랑스러운 6남매의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 바로 공개됩니다.
 

3. 참기름의 달인
  한적한 시골 전통시장의 명물이 된 참기름 방!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참기름을 만드는 임숙자(64세/경력 33년) 달인! 추석이 코앞에 다가오자 전보다 더 복작거리는 참기름 방. 한 편에는 평상에 모여 앉아 고소한~ 참기름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할머님들로 가득 차고. 할머님들은 명절을 맞아 시골로 내려오는 자식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참기름을 올려 보내려 달인의 참기름을 기다리고 있다는데. 어르신들 삼사 오오 모여 자식 얘기, 농사 얘기를 하는 동안 참기름 방은 어느새 사랑방으로 변해가고. 그리고 이어지는 생활의 달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검증 시간! 바로 블라인드 테스트! 달인의 참기름과 일반 참기름을 맛본 후 할머님들의 반응은?! 오랜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기계부터 명품 참기름을 만들어 온 달인의 고소한 이야기가 지금 바로 찾아갑니다.


4. 연근&우엉의 달인
   서울 한 재래시장, 얇고 가는 무언가가 휙~휙~ 공중제비 하고 있는 현장 목격! 무엇인가 봤더니 한 손에는 칼을 다른 손에는 연근을 들고 재빠르게 껍질을 까고 있는 전광배 (44세/경력25년) 달인. 그의 특기는 뿌리채소 껍질 까기! 작은 도구 하나로 연근의 한 쪽을 까고 나서 공중에 휘리릭 던져 받고 이내 빠른 속도로 마무리. 껍질을 깐 연근은 도마가 아닌 손에서 얇게 써는 기술까지 섭렵! 그런 달인에게 믿음직한 파트너가 있었으니…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했는가. 우엉 채를 집었다하면 400g이 되는 파트너까지 개봉 박두!
 북적거리는 재래시장 내에 있는 달인의 일터, 그 속에서 틈틈이 쪽잠을 자며 피곤을 이겨내고. 일이 끝난 후 집에 가서도 몇 시간 못 자고 나오는데… 잠까지 포기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달인의 눈물겨운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