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회 생활의 달인
65년 산골 두부의 달인
방송일 2013.09.23 (화)
1. 65년 산골 두부의 달인 손두부 하나 사겠다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 늦으면 두부 그림자도 못 본다는 손두부의 정체는? 못생기면 어떠냐, 맛만 좋으면 그만이다! 11살 때부터 줄곧 손두부만을 만들어 온 백인자(76세/경력65년) 달인. 직접 재배한 콩을 불려, 손수 맷돌로 간 콩즙으로 만드는 국산 콩 맷돌 두부! 새벽 5시부터 손두부를 만들기 위해 가마솥 앞에 앉아 부채질을 하는 달인. 절대 콩즙을 저어주지 않고, 부채질만 하는 것이 달인의 기술이라고? 부채질만 이용하여 솥에 눌어붙지 않게 만드는 달인의 정확한 바람조절! 게다가 달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간수를 사용하여 만든 두부의 탄력은 어마어마하다는데? 그 비법과 친할머니처럼 정이 넘치는 달인을 소개합니다. 2. 걸갱이 낚시의 달인 오직 잠수복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걸갱이 낚싯대만을 가지고 단 몇 초 만에 물고기를 잡는 낚시의 달인이 있었으니! 살아있는 어부계의 전설 이명재(50세/경력10년) 달인! 물고기를 잡는 순간 낚싯대를 잡아당기는 그의 손길은 거칠지만 낚싯바늘을 등에 살짝 걸쳐 물고기에 손상을 가지 않게 하는 것이 달인만의 기술이라는데? 미끼 따위 없다! 수심 낮은 곳에서부터 깊은 곳까지 어느 곳에서나 주저 없이 첨벙!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어부의 신 이명재 달인을 만나봅니다! 3. 캠핑요리의 달인 캠핑족이 증가하는 요즘. 캠핑에 가면 열이면 열 전부 다 즐겨먹는다는 바비큐. 쉽고 간단하게 불에 구워 먹는 바비큐도 좋지만, 캠핑을 나왔기 때문에 특별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캠핑요리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성중(44세) 달인! 장소가 밖이라고 못 만드는 음식은 없다! 장비가 필요하다면 대체하여 쓸 수 있는 장비도 그 자리에서 척척 만들어낸다?! 소금구이 목살, 달걀빵, 훈제달걀 등 못 만드는 음식 없이 맛도 좋게 만든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 또한 독특하다는 달인의 요리방법은? 지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치킨 소스 붓기의 달인 프라이드치킨에 절대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양념 소스! 매콤한 매력의 치킨 소스에도 달인이 있다는데? 치킨소스 포장은 나에게 맡겨라! 박민규(30세/경력3년) 달인! 꿀렁꿀렁 반동에 의지해 큰 소스통을 들어 작은 포장 용기에 담아내는 달인의 실력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낸다는데… 달인의 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화려한 포장용기 묘기에서부터 달인만의 닭 반죽 묻히기 기술까지! 3년 전 부유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새벽까지 일하는 힘든 치킨집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한다는 열혈 청년의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