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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회 생활의 달인

백발백중! 명사수 총출동!

방송일 2013.10.27 (월)
1. 명사수 명중왕 달인들
  진정한 백발백중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생활의 달인 명사수 총출동! 각기 다른 분야의 던지기 고수들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 생활의 달인을 빛낸 두 달인과 새롭게 등장한 새총의 달인이 바로 그 주인공! 오랜만에 만난 부메랑의 김현곤(47세/경력15년) 달인,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는데, 역시나 상상초월! 부메랑의 궤도, 속도, 힘을 모두 조절한 달인의 부메랑 기술 대 공개! 그리고 또 다른 반가운 얼굴, 다트 명사수 김준호(36세/경력12년) 달인. 찰나의 순간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다트의 진정한 승부사! 역시 녹슬지 않은 명중 실력으로 제작진이 주는 고난도 미션까지 척척 해냈다고.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은 새롭게 등장한 김선학(47세/경력20년) 달인! 2년 전 생활의 달인이 발견한 새총의 고수, 당시 출연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겠다며 꼭꼭 숨겨뒀던 새총 기술을 거침없이 뽐낸다고 하는데! ‘명중’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사수 3인방! 이들이 보여줄 화려하고 속 시원한 백발백중 기막힌 기술을 공개한다!


2. 손톱깎기 달인촌(村)
  달인들이 모여 일한다는 어느 한 공장에 미녀 삼총사도 울고 갈 손톱깎이 사총사가 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마라, 실력만큼은 누구보다도 으뜸으로 손톱깎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조립하는 조슬기(女/21세/경력2년) 달인!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춤을 추듯 움직이는 손놀림으로 손톱깎이의 날을 검사하는 이정자(女/43세/경력20년) 달인! 바람 소리가 날 것 같이 빨라서 눈으로 쫓기도 힘든 신의 손 이철순(女/54세/경력16년) 달인! 마지막으로 손가락만 몇 번 까딱까딱 움직이면 금세 박스를 접히는 상자 포장의 심미경(女/46세/경력13년) 달인! 같은 공장, 서로 다른 부분에서 손놀림을 뽐내는 아름다운 달인들의 집합소를 소개한다!


3. 길거리 간식의 달인들 - 화덕 만두, 문어빵, 땅콩빵
  쌀쌀해진 날씨면 생각나는 간식들은 여기여기 다~ 모여라! 사람들의 눈과 입을 한 번에 집중시킬 단 1초! 찰나의 기술을 보유한 간식 달인들 대~ 방출! 화덕 벽에 옹기종기 모여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신기한 만두를 만들어내는 화덕만두의 선구자, 곡창준(男/54세/경력5년) 달인!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문어빵계의 절대적인 죽마고우! 불꽃 문어빵을 탄생시킨 황순열(男/35세/경력10년), 최한재(男/22세/경력4년) 콤비 달인! 땅콩빵의 S라인을 그대로 살려 스피드하게 빼내는 섬세한 손놀림! 어느 누구도 그의 손가락을 따라올 자는 없다... 볼수록 빠져드는 신기한 기술의 양희대(男/52세/경력25년) 달인까지! 1초의 미학! 스피드가 생명인 겨울 간식의 달인들을 만나보자!


4. 전설의 목공 달인
  순박하고 어리바리하지만 칼만 들면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쌀독은 물론이고 와인 잔과 부탄가스의 모양도 순식간에 본 떠 만든다! 나무 앞에 서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목공예의 살아 있는 전설 김덕주(男/경력39년) 달인. 그의 손을 거친 나무들은 달인이 원하는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바뀌어버린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목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찜통에 나무 쪄내기, 건조시키기 등의 기본적인 과정만 88번을 거쳐야만 한다고… 목탁 소리의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낼 수 있는 달인만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지, 또 평가단을 놀라게 한 달인에게 주어진 초특급 미션까지! 39년의 경력으로 목공계를 주름 잡고 있는 김덕주 달인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