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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지옥엽 한우의 달인
  국내산 소라고 다 같은 한우다? NO! 최고급 명품 한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인의 농장을 찾은 제작진. 지난해 우리나라 최고가 한우에 등극한 명품 한우의 주인공 한창본(48세/경력20년) 달인을 만났다! 소들의 먹이는 100%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 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키위도 후식으로 정성들여 잘라준다고 하는데. 이렇게 잘 먹이는 건 물론, 소화도 잘 시켜줘야 한다며 소 트림, 방귀까지 책임지는 달인의 기상천외한 소 사육법은? 일반 한우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달인의 명품 한우! 한우에 대한 달인의 열정은 끝이 없다! 더 좋은 한우를 만들기 위해 매일 주경야독한다고 하는데. 한 마리, 한 마리 마음을 다해 키워내는 진짜 명품 한우! 품격이 다른 달인의 소 사육법을 파헤쳐 보자!


2. 셀프안마의 달인
  피곤하세요? 뻐근하세요? 안마가 필요하신가요? ‘내 몸은 내가 안마한다!’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로 뭉쳐 있던 근육을 확 풀어주는 셀프 안마계의 끝판 대장! 백광현(35세/경력13년) 달인. 우산 손잡이, 장난감 총알, 테니스공 그 어떤 것으로도 안마가 가능하다! 게다가 불끈 쥔 두 주먹을 엉덩이에 가져다가 문질러주면? 그 효과를 알게 되면 모두 따라 한다는 달인 표 안마! 심지어 달인의 안마를 향한 애정과 관심이 아내와의 인연도 맺게 해줬다고? 추운 겨울 웅크리느라 뭉친 어깨와 뻐근한 근육을 개운하고, 시원하게 풀어줄 달인만의 안마 노하우 전격 공개!


3. 순대 포장의 달인
  순대 포장, 끝난 게 아니다! 먹음직스럽게 잘린 순대를 한 번의 손길에 모조리 쓸어 담아 버리는 순대 포장의 황승현(60세/경력19년) 달인! 순대가 식기 전에 적당하게 잘린 도마 위의 순대를 부드럽게 낚아채는 것이 달인의 기술 포인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지나가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거닐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달인의 순대 포장! 비닐봉지로 한 번 쓸었을 뿐인데 마술 부린 것처럼 순대들이 봉지 안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자식도 아닌 사위가 달인의 뒤를 잇게 된 가슴 아픈 스토리까지… 눈이 번쩍! 가슴은 찡~ 해질 신기하고, 감동적인 순대 포장의 달인을 만나보자.


4. 코트 실고리의 달인
  지구인이 아닌 것 같은 빠른 손놀림을 가진 달인이 나타났다! 실 몇 가닥을 순식간에 손가락으로 사슬뜨기하는 황분렬(60세/경력30년) 달인! 코트의 겉감과 안감이 떨어지지 않게 실고리를 만들어 이어주는 것이 달인의 일. 실고리를 떠 올리는 달인의 손놀림은 가히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속도를 자랑하는데.... 겉감과 안감을 잇는 능수능란한 바느질 실력! 달인의 정체는 정말 외계인? 작업 외에는 일절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시크한 달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앉을 자리만 있으면 연습을 했던 열정적인 노력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노력의 대명사 황분렬 달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