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회 생활의 달인
최강 달인 시즌2 대한민국 최고의 찐빵
방송일 2014.01.05 (일)
1. 최강 달인 시즌2 대한민국 최고의 찐빵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겨울 최고의 간식, 찐빵! 새하얀 겉피와 모난 곳 없는 동글동글한 자태를 뽐내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국민 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찐빵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찐빵이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379회 물반죽 찐빵의 장선기(58세/경력26년) 달인, 368회 팥물 부어먹는 찐빵의 천수생(74세/경력57년) 달인! 그리고 찐빵의 숨은 고수 박성진(男/73세/경력53년) 달인!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생활의 달인] 최강 달인! 주인공들 몰래 현장을 찾아간 전문 심사위원들이 직접 손님으로 위장! 직접 찐빵을 먹어보는 것은 물론, 차 안을 베이스캠프 삼아 실험을 통한 객관적인 맛 평가까지! 반죽이면 반죽, 팥이면 팥! 진짜 대한민국 최고의 찐빵을 가려내려는 생활의 달인 제작진과 전문가들의 은밀한 작전! 2014년 새해 첫 최강 달인!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2. 북한산 지게꾼 겨울 등산의 매력은 산 정상에서 먹는 따뜻한 라면! 그렇다면 그 라면은 누가 가져오느냐~ 겨울 산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단 한 사람, 바로 지게꾼! 지게와 일심동체가 되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 꼭대기에 위치한 산장까지 1.7km, 왕복 총 3.4km를 오르내리는 달인, 30년 째 말없이 묵묵히 지게를 지고 운반을 하는 일만을 해온 달인은 이미 산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라는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일하는 달인을 위해 등산객들의 응원과 박수는 끊이지 않는다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필수품인 50kg의 무거운 온풍기까지 거뜬히 지게에 실어 옮기는 달인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산장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지만 그저 단순한 물품이 아닌 등산객을 위해 달인의 따뜻한 정과 행복까지 함께 배달해주는 민현식(60세/경력30년) 달인을 만나보자. 3. 해풍(海風) 국수의 달인 매일 아침, 옥상에 올라 바람을 느끼는 할머니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45년 전통 국수 공장의 이순화(76세/경력45년) 달인! 포항의 구룡포! 전국에 몇 남지 않은 재래식 국수 공장. 그중에서도 해풍으로 말리는 달인의 국수 공장은 더욱 특별하다고 하는데.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소금의 양과 국수 너는 간격을 조절한다는 달인. 45년간 손과 몸으로 바람을 느껴온 달인은 그 감각만으로도 바람의 세기와 염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달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바닷바람 머금은 진짜 명품 국수! 시중에서 파는 일반 국수와는 비교 자체를 불허한다! 달인의 국수 맛을 본 사람들은 물에 끓이기만 해도 그 차이를 바로 알아낼 수 있을 정도라는데~ 세월에 거칠어진 손으로 정직하게 만든 최고의 국수를 만드는 이순화 달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