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회 생활의 달인
달인, 전설이 되다Ⅰ
방송일 2014.02.02 (일)
1. 달인, 전설이 되다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생활의 달인]!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방송 직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설의 달인을 만나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전광석화 같은 굴 포장 기술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은 임영수(41세/경력15년) 달인! 방송 이후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는데, 여전한 스피드는 물론, 업그레이드 된 굴 포장 실력까지! 두 번째 주인공은 속사포 병뚜껑 따기의 최인철(39세/경력10년) 달인! 다시 봐도 놀라운 달인의 병 따기 기술! 기존의 기술은 물론 새로운 양손 병 따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맥주 한 박스 병마개를 따는데 무려 3초 라는 기록까지 경신하는데! 그리고 이어지는 전설은 청바지 입기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며 많은 화제를 낳은 이범우(29세/경력21년) 달인! 지난 방송에서 본 달인의 기술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꾸준한 연습으로 일군 공중회전 후 청바지 입기 기술은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고 하는데! 방송 이후 또 다른 일에 도전하여 새로운 앞날을 꿈꾸고 있다고! 더욱 눈부시게 빛날 인생을 꿈꾸는 전설의 달인들, 그 반가운 얼굴들을 찾아가본다! 2. 제기왕을 찾아라! 설날 맞이 대국민 프로젝트! 설하면 떠오르는 전통 민속놀이, 제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의 숨은 달인을 찾아라! 하루 유동인구 8만 명, 신촌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대국민 길거리 오디션!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제기차기 한마당에는 벌써부터 흥겨운 설 분위기가 물씬! 오디션을 통해 검증된 제기차기의 은둔 고수 김영갑(48세) 도전자, 전주 한옥마을 제기차기 지존 채규칠(66세) 도전자, 젊은 혈기로 무장한 국가대표 세팍타크로 선수 정원덕(27세) 도전자까지! 달인에 도전하는 3인방과 제기차기의 승부사 신영학(61세/경력 10년) 달인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두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발재간과 제기를 이용한 묘기, 개인기의 향연! 그리고 모두를 경악케 만든 상상 이상의 대결 과제가 공개되는데! 과연 제기차기의 최강 달인은 누가 될 것인가! 3. 전(錢)의 전쟁 - 돈의 달인! 한복 곱게 차려입고 어른들께 세배 올리는 까~치 까치 설! 세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돈!’ 동전부터 지폐까지 돈하면 빠질 수 없는 돈의 달인 총출동! 현란한 스피드, 기계 보다 빠른 신속함,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초감각적인 수준의 돈 ‘다루기’ 내공을 선보인다. 오른손 왼손 쉴 틈이 없는 달인의 두 손! 속도와 정확성 두 박자가 고루 갖춰진 최혜정(38세/경력18년) 달인! 잡았다 하면 동전 10개! 당기고, 놓고, 밀고, 정리하는 만능 충전소의 달인, 우종인(37세/경력11년)달인! 그리고 1년 사이 세는 돈만 무려 28억! 눈 감고도 돈을 꿰뚫는 톨게이트 속 권은영(45세/경력6년)달인까지! ‘돈’ 때문에 울고, 웃고 ‘돈’ 때문에 바빠지는 달인들의 특별한 설 명절 모습을 만나본다. 4. 달인, 전설이 되다Ⅱ 생활의 달인을 빛낸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숙련된 노하우! 말 그대로 전설이 된 대단한 달인들을 만나고 왔다. 첫 번째 주인공은 1회 출연자, 김대자(67세/경력49년) 달인! 무엇이든 머리 위에 올리고 걷기는 물론, 자전거까지 타는 달인의 놀라운 기술! 어떤 물건이든 머리에만 올렸다 하면, 물 만난 물고기! 세월이 더해져 더욱 견고해진 달인의 기술을 만나본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인공은 밥상 배달계의 여장부, 이정자(68세/경력30년) 달인! 40년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달인과 밥상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한다. 마지막 전설의 주인공은 맷돌의 고수, 안병환(75세/경력49년) 달인! 국내유일 수제 맷돌을 제작했지만 기계화 맷돌에 밀려 이젠 작업장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된 달인. 수십 년간 맷돌을 만들던 작업장에 앉아, 그동안 자신을 찾아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 한 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던 아름다운 달인들, 앞으로 영원히 기억될 전설의 달인이 전하는 특별한 새해 인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