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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풍, 김의 달인
  우리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국민 반찬 김! 여기에 한평생 김을 위해 살아온 사나이가 있었으니~ 김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수제 김의 신(神), 강남원(62세/경력40년) 달인! 달인의 김은 치아에 끼지 않는다?! 치아에 잘 끼는 보통 김과는 차원이 다른 곱고 탄력 있는 원초로 치아에 잘 끼지 않는 김을 만드는 달인만의 비법이 있다는데. 일반인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대형 말장박기 기술! 9m짜리 장대에 몸을 완전히 맡긴 채 ‘홀짝 홀짝(?)’ 기합에 맞춰 바다에 밀어 넣는 것이 달인 기술의 포인트! 이와 더불어 쇼트트랙 선수에 버금가는 초스피드 김 성형기술까지. 겨울 바다의 매서운 강추위를 이겨야 내야 하는 고된 작업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해 정직한 김을 만드는 강남원 달인을 소개한다. 


2. 최강 달인 - 대한민국 최고의 비빔밥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빔밥, 그 최강자를 가려낸다! 점심시간 단 2시간만 장사를 하는 비빔밥집이 있다?! 콩나물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김영옥(60세/경력20년) 달인이 그 첫 번째 주인공! 뜨거운 콩나물밥에 따로 나온 육회를 넣어 살짝 익혀 먹는다는데! 두 번째 주인공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황등 비빔밥의 지존, 김은남(65세/경력42년) 달인! 선짓국 육수로 토렴해 더욱 따뜻하고 조화로운 맛이 특징! 마지막 후보는 사골을 넣고 지은 고소한 밥에 최고급 우둔살을 이용한 신선한 육회, 신선한 무채까지 얹어 만든 육회 비빔밥의 전경옥(58세/경력36년) 달인까지! 과연 대한민국 최고의 비빔밥,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3. 물(水)의 달인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 물에도 달인이 있다?! 물에 관에서는 모르는 게 없다는 자칭 타칭 물 전문가 이제훈(45세/경력16년) 달인이 그 주인공! 호텔에서 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는 달인은 국내 1호 워터 소믈리에(물 감별사)의 주인공이라고. 물이라고 다 똑같은 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초인적인 미각과 후각으로 다양한 물맛을 감별해내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러한 달인의 능력에 그냥 넘어갈 리 없는 제작진~ 달인을 위한 깜짝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달인의 능력을 검증했다!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이제는 진짜 물의 달인이 된 이제훈 달인! 그가 전하는 맛있는 물을 마시기 위한 노하우까지! 물 사랑에 푹~ 빠진 이제훈 달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