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회 생활의 달인
최강 달인 부산 팥빙수 양대 산맥
방송일 2014.03.17 (화)
1. 최강 달인 부산 팥빙수 양대 산맥 팥빙수는 여름 디저트라는 편견을 버려라! 추운 겨울, 긴 대기번호에도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려 먹는다는 팥빙수의 원조, 부산의 양대 팥빙수가 있다는데~ 이미 부산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376회 이송자(女/73세/경력31년), 이숙자(女/76세/경력31년) 달인. 달인만의 비법으로 세 번에 걸쳐 삶은 팥과 팥빙수의 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는 직접 만든 사과잼이 포인트! 여기에 얼음에 숨겨진 특별한 비법까지~ 이에 맞서는 두 번째 달인의 무기는 녹차?! 팥의 구수함과 녹차의 깔끔함이 만나 환상의 조합을 탄생시킨 최진화(女/44세/경력15년) 달인. 앞선 달인이 세 번 삶은 팥을 사용했다면 최진화 달인은 두 솥을 이용해 식감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팥을 사용한다는데~ 여기에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직접 갈아낸 녹차가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낸단다. 부산 전통 팥빙수의 자존심을 건 달인들의 불꽃 튀는 대결! 추운 날씨에도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2. 탬버린의 달인 탬버린 하나로 인터넷 조회수 30만 건을 달성한 한 남자가 있다?! 여태껏 보지 못했던 화려한 탬버린 기술과 현란한 손놀림, 탬버린 하나로 온 시선을 집중시키는 일명 복면 탬버린의 신, 김경락(男/45세) 달인! 어떠한 음악도 문제없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현란한 탬버린 연주는 기본, 탬버린을 뒤로 던져 받는 고난이도의 기술까지! 그리고 달인이 공개하는 탬버린 5단계 치기 강습은 보너스~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그가 탬버린의 신이 된 이유는? 여기에 동영상 속에서 복면을 쓸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야기까지... 탬버린과 20년을 동고동락한 달인의 이야기, 곧 시작됩니다. 3. 인형 뽑기의 달인 인형 뽑기의 달인들이 모여 있다는 부산의 한 동네. 이곳에서 고수 중의 고수를 만났다! 이 동네에서 뽑기 좀 한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안다는 이 남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형 뽑기의 초 고수, 오충근(男/51세) 달인! 겉보기엔 평범한 이발소 주인, 그런데 이 남자가 틈만 나면 달려가는 이 곳은? 바로 인형 뽑기 기계! 인형부터 시작해 의류, 신발, 심지어 각종 음식까지 모두 인형 뽑기로 해결한다는데~ 취미로 재미 삼아 시작한 뽑기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달인. 화려한 뽑기 실력과 더불어, 뽑은 물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뭐든지 뽑아야 사는 이 남자의 전매특허 인형 뽑기 노하우가 모두 공개됩니다. 4. 공부의 신(神) 중졸 삼부자 여기, 아주 특별한 아버지가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스승이자, 두 아들의 든든한 아버지 노태권(男/59세) 달인! 중졸의 학력으로 한글도 제대로 떼지 못해 막노동꾼으로 어렵게 살아가던 달인, 그런 그가 게임 중독에 빠져 중학교만 졸업한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섰다는데. 그런데 이 삼부자의 공부법이 어딘가 수상하다? 걷고, 걷고, 또 걷고, 이렇게 부자가 걸어온 길만 해도 8000km! 게다가 이들의 공부 장소는 집도 독서실도 아닌 바로 자연! 매일같이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중졸 삼부자의 자연과 함께하는 공부법의 정체는? 아들 사랑이 낳은 아버지의 아주 특별한 교육법, 달인이 모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