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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불(?) 청국장의 달인 
  충남 청양군, 깊숙한 산골 동네에 청국장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백곡리에서 태어나 청국장의 비법을 고수하고 있는 청국장계의 대모 장희문(74세/경력30년) 달인! 직접 재배한 콩을 7시간 이상 삶아낸다는데~ 맛있는 콩물이 넘칠 새라 한 시도 불앞을 떠날 수 없다는 달인. 삶는 방법에서부터 달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는데, 달인이 몰래 넣은 흰 보자기의 정체는? 그리고 달인의 비밀 공간인 재래식 발효실에 놓여 있는 이불들의 정체도 밝힌다. 여기 또 하나의 중요한 비법 짚 방망이?! 꽁꽁 숨겨두었던 달인표 청국장의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2. 못 먹는(?) 수선 달인 
  명품 수선계의 특별한 달인이 있다는 이 곳. 낡고 망가진 명품 가방과 신발을 새것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그의 주된 임무라는데. 그런데, 신발을 수선하는 그의 행동이 어딘가 수상하다?! 컵에 담긴 못을 단숨에 마시는(?) 달인! 평범한 못질은 가라! 화려한 손놀림도 아닌 정확한 ‘입놀림’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못질 선보이는 이창우(39세/경력15년) 달인. 수십 개의 못을 한 번에 입속으로 털어 넣고 필요할 때마다 머리만 쏙쏙 빼내는 놀라운 기술! 게다가 진품과 모조품 구별하는 달인만의 노하우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 수선법은 보너스! 그런데, 수선의 모든 것을 갖춘 달인에게도 못 다한 꿈이 있었다는데. 손보다 빠른 입을 가진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3. 문어 숙회의 달인  
  문어 다리에서 꽃이 핀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꽃 문어다리의 실체가 밝혀진다! 서울에서도 맛을 못 잊어 부산까지 찾아간다는 문어숙회의 일인자 양유호(67세/경력25년) 달인! 과연 사람들을 이끈 문어숙회의 정체는 무엇인가? 문어숙회, 삶기만 하면 된다는 편견을 버려라!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내기 위한 달인의 문어 삶는 비법이 공개된다! 게다가 달인의 손이 닿으면 문어 빨판 하나하나가 꽃잎이 된다는데~ 눈을 뗄 수 없는 달인의 현란한 가위질까지! 지금의 화려한 유명세 뒤 홀로 장사를 하며 힘든 일도 많이 겪었다는데~ 하지만 자신을 믿고 찾아주는 손님들에 감사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는 달인. 언제나 긍정적인 달인의 삶과 숨겨왔던 비법이 모두 공개됩니다! 



 4. 양파 도왕(刀王)  
  양파의 본 고장 무안, 이곳에 진정한 양파의 달인이 있다는데?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한 여성. 그런데, 그녀의 손에 칼만 쥐어지면 180도 달라진다! 이곳에서 양파 칼질로 따라올 자가 없다는 한미숙 달인(48세/경력6년). 눈 깜짝할 새에 양파의 위아래를 쳐내는 달인의 놀라운 칼질! 게다가 1겹, 2겹, 3겹 원하는 만큼 껍질을 벗겨내는 정확하고 섬세한 기술까지! 특별한 요령은 없다고 말하는 달인, 오로지 수년 간 다져진 그녀만의 감에 의존한다는데. 그야말로 양파 계의 도왕(刀王)이 따로 없다! 그런데, 양파 칼질 외에 다른 칼질은 못 한다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달인의 무한 양파 사랑 이야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