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회 생활의 달인
명품 편백나무주걱
방송일 2015.01.12 (화)
[1. 명품 편백나무주걱] 겉으로 보기엔 흔한 나무주걱 하나. 그러나 그것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고르는 일부터 깎고 다듬는 일까지, 모든 작업을 손수 해나가는 안종한(男/60세/경력 30년) 달인. 음식과 마찬가지로 주걱도 손 정성이 담겨야 한다고 말하는 달인. 심지어 복사라도 한 듯, 주걱의 모양이나 크기 무게까지 똑같은데, 나무주걱을 만들어 온 30년 외길 인생. 그 진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옷걸이 아이디어 달인] 흔한 세탁소 옷걸이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달인. 1분 만에 독서대를 만드는 동영상은 4달 만에 4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그 때문에 영국왕립예술학교까지 입학하게 된 옷걸이 아이디어의 달인, 염지홍(男/35세/경력 6년) 달인. 쇠옷걸이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든다는데, 아이폰거치대를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까지~ 그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충만한 달인을 만나본다. [3. 천연 발효빵의 비법] 손님이 길게 늘어선 집으로 유명한 대박 빵집. 완벽한 발효빵을 위해 정웅(男/47세/경력 14년) 달인은 매일 새벽 그날의 날씨를 체크하고 작업장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는데. 빵 반죽은 미세한 환경에도 발효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더구나 하나의 빵이 탄생하기까지 7일에서 10정도 발효를 시켜야 한다는데. 대박 빵집의 천연 발효 비법~!! 공개된다. [4. 이름 없는 해장국집] 인천 변두리 마을, 간판도 없는 작은 식당. 메뉴라고는 해장국과 설렁탕 단 두 가지. 그러나 한 번 먹어본 이들, 꼭 다시 들리게 만든다는 마약 같은 맛. 그 입소문에, 매일 같이 가게 안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설렁탕이라고 다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그 진국의 맛 얻기 위해, 50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조정원 (男 / 42세 / 경력 12년)달인. 그 꽁꽁 숨겨둔 비법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