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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회 생활의 달인

독일 소시지 달인

방송일 2015.03.30 (화)

[1. 독일 소시지 달인] 

아이들에겐 일등 반찬으로 어른들에겐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시지! 그 중 특별한 소시지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한국에서 본고장 독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는 아르민 타이스 ( 男 / 71세 /경력 15년) 달인이 바로 그 주인공! 참나무 톱밥을 이용해 24시간에 걸친 훈제과정을 2번 반복해야만 기름기는 쏙 빠지고 은은한 향을 머금은 독일식 정통 소시지를 만날 수 있다는데~ 한국에서 상위 1% 독일 정통의 맛을 선사한 소시지의 달인을 만나본다.


[2. 구두의 달인] 

여성 패션의 완성은 발끝, 바로 구두!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구두에 대한 로망! 이 구두를 만드는 공정에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는 사실~ 한 땀, 한 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구두 제작 과정. 그래서인지 구두 공장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달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는 구두 굽을 자르는 김대준 (男/ 39세/ 경력 18년) 달인. 위험한 톱날 사이에서도 자유자재, 1mm의 오차도 없이 정교하게 잘라내는 달인의 현란한 손놀림부터 솔직담백한 달인의 인간적인 이야기까지. 우연으로 시작해 운명이 된 달인의 구두 외길 인생을 만나본다. 



[3. 은둔 고수 - 재야의 중화 달인]

중화요리 사대문파에 이어 중화 무림을 뒤흔들 은둔 고수가 등장했다! 군만두 하나로 중화요리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채가영(男/58세/경력 30년) 달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비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반전 매력의 만두를 탄생시키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데. 여기에 중화요리 3대 대표 메뉴라 불리는 상상 초월 숙성 탕수육 까지. 초탈의 경지에 오른 달인의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4. 일식 달인]

수시로 식당이 생겼다 사라지는 강남 한복판에서 초밥으로 30년 째 세월을 지켜온 정행성 (男/ 68세/ 경력 50년) 달인과 그의 아들 정재윤(男/ 36세/ 경력 13년) 달인. 자고로 초밥의 기본은 밥!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밥 짓기 비법으로 손님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전통의 맛을 유지하는 초밥왕 부자 달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