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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회 생활의 달인

일식 4대문파 - 무교동파

방송일 2015.09.21 (화)
  일식 4대문파 - 무교동파 

  지난 주, 대한민국에 일식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일식 4대문파! 일식의 전설들이 모여 각 문파의 비법들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는데. 해방 이후부터 굳건하게 한 자리를 지키며 일식의 역사를 써온 북창동파(부원, 향진) 박을용(51세/경력 35년)달인과 장충동파(S호텔) 이충현(51세/경력 30년)달인.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로 공개되는 주인공은 무교동파 윤권중(67세/경력 51년)달인과 태평로파(P호텔) 임홍식(56세/경력 33년)달인. 화려한 명품 일식 요리의 세계가 지금 바로 펼쳐진다.


  일식 4대문파 첫 번째 주인공은 무교동파 윤권중 (男/67세/경력 51년)달인. 17살 때부터 일식을 배우기 시작해 이제는 무교동파의 중심에서 수십 명의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다. 엄선된 식재료를 이용해 손끝에서 화려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윤권중 달인.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린다는 참치회는 청주를 이용해 무교동파만의 비법으로 해동을 한다는데. 짚의 향을 입힌 도미조림부터 왕에게 진상했다는 숭어알로 만든 어란까지. 아무리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천상의 맛이라 극찬하게 만드는 달인의 일식요리. 일식계를 주름잡는 윤권중 달인의 특별한 맛의 세계가 펼쳐진다.


일식 4대문파 - 태평로파

  대한민국의 고급 일식문화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태평로파(P호텔)의 임홍식 (男/56세/경력 33년)달인이 두 번째 주인공. 일식 외길 인생을 걸어온 달인이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요리들. 어떤 재료 하나도 달인의 손을 거치지 않고서는 손님들 앞에 나갈 수가 없다고. 태평로파의 대표메뉴는 장어덮밥과 타타키 초밥! 겉만 살짝 익힌 식재료를 올린 타타키 초밥은 태평로파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고 하는데~ 청주에 넣어 노폐물을 빼고 만든 새우초밥, 비법간장에 숙성시킨 소고기 초밥 등 시선을 사로잡는 초밥부터 흑마늘과 대나무 잎을 이용한 쫄깃한 장어덮밥까지. 태평로파만의 비법으로 일본 사람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임홍식 달인. 달인이 보여주는 일식요리의 향연이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