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499회 생활의 달인

잡채 떡볶이의 달인

방송일 2015.11.02 (화)
 잡채 떡볶이의 달인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영원한 국민 분식 떡볶이. 그러나 지금까지의 떡볶이는 잊어라! 여기 떡볶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벗어던진 특별한 떡볶이가 있다. 일명 잡채 떡볶이! 잔치음식이라고만 여겨졌던 잡채를 떡볶이 국물에 비벼 먹는다? 이 환상적인 조합을 만든 사람은 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소남희(女/60세/경력 30년)달인. 달인표 떡볶이의 비밀은 바로 물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 육수. 콩나물과 배에서만 나온 수분, 갱엿의 달콤함이 녹아 든 육수는 떡볶이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고 하는데~ 또한 잡채 떡볶이의 또 다른 키포인트는 잡채. 주문 즉시 만드는 잡채는 별다른 재료 없이도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참기름을 빼고 남은 깻묵으로 느끼한 맛은 줄이고 고소한 맛은 살리는 것이 달인의 비법. 분식의 역사를 다시 쓴 달인의 비법을 파헤쳐보자.


단팥빵, 소보로빵의 달인 

  작은 고추가 매운 법!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는 작은 곳이지만 주변을 평정한 빵집이 있다고 하는데.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서두르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는 임용순(男/33세/경력 15년)달인의 단팥빵! 흔히 볼 수 있는 빵이지만 모양부터 맛까지 남다르다고 하는데~ 이 하나를 사기 위해 가게 안은 언제나 인산인해. 특급 비율로 만드는 쫄깃한 반죽과 15년 동안 연구한 결과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팥. 냉탕과 온탕을 오고가며 속까지 촉촉하게 삶아진 팥에도 달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 있다고. 단팥빵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24시간 빵만을 생각해온 달인. 빵으로 행복을 구워내는 달인의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가발의 달인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 졸이며 눈물짓는 탈모 고민자들.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탈모 때문에 가발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그들의 뒤에는 44년 동안 가발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순호(女/61세/경력 44년)달인이 있다. 고객들의 연령대와 두상에 맞춰 수십만 개의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100% 수작업으로 심는다는데. 반평생 세월동안 쌓인 내공과 스피드로 엄청난 작업량을 자랑하는 달인. 뿐만 아니라 가르마와 흰머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달인의 가발은 진짜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러워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최고의 실력을 위해 잠을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까지 아끼고 심지어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잘라 연습을 했다고. 허전한 머리 위에 새 생명을 심어주는 달인의 감동 스토리를 만나보자.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