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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회 생활의 달인

크루아상의 달인

방송일 2015.12.07 (화)
-크루아상의 달인 
 프랑스 현지의 빵맛을 느낄 수 있다는 연희동의 작은 빵집. 이곳에는 프랑스 크루아상의 본연의 맛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고려하며 빵을 만드는 문준필(30세 / 경력 12년)달인이 있다. 이전의 크루아상은 잊어라! 크루아상의 진수가 여기 있으니! 달인의 크루아상은 반죽은 물론, 물 하나까지 다르다. 프랑스빵에 가장 가까운 맛을 만들기 위해 미세한 차이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골목길 한 구석의 작은 빵집이 연희동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기까지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달인. 그의 손에서 구워진 다채로운 빵의 세계가 지금 공개된다.


-경상도식 떡볶이의 달인 

  더 이상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영원한 국민 분식 떡볶이. 기존의 떡볶이를 뛰어넘는 진짜 중의 진짜가 나타났다. 25년 간 올곧이 한 자리만 지켜온 김상권 (62세 / 경력 25년) 달인과 남해옥 (58세 / 경력 25년) 달인. 쫄깃한 떡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면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떡볶이 탄생한다. 매콤달콤한 떡볶이의 비법은 다름 아닌 양념! 새벽에 방앗간에서 갓 뽑은 달인만의 전용 가래떡에 콩기름과 매실을 넣은 고춧가루 양념을 섞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찹쌀물로 코팅한 큼직한 떡을 한 입 베어 물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떡볶이. 쪽잠을 자며 연구한 떡볶이로 영주를 평정한 부부 달인의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본다.



-바지락 마을 대한민국 바지락 1인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 바닷가 마을에서 화려한 손놀림으로 바지락을 까는 여인들. 특히 그 중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빛보다 빠른 손놀림을 자랑하는 김은섭 (53세 / 경력48년)달인. 특별한 기술 없이 단순할 것만 같은 바지락 까기도 빠른 스피드와 정확성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바지락 껍질을 돌려가며 남은 살이 없게끔 깨끗하게 떼어내는 것이 달인만의 비법. 싱싱한 바지락을 위해 매일 새벽 바다에 나가 부지런하게 바지락을 캐오는 달인. 바지락 까기 대회에서도 여러 번 우승한 경력까지 있는 실력자라고~ 바지락과 반평생을 함께 동고동락한 달인의 이야기와 혀를 내두르게 하는 손놀림이 지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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