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회 생활의 달인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의 달인
방송일 2016.01.18 (화)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의 달인 일본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면 요리가 있다. 줄을 서지 않으면 맛조차 볼 수 없다는 화제의 요리. 그 요리의 창시자에게 직접 전수를 받았다는 국내 유일의 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동석(39세 / 경력 11년) 달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맛으로 면 꽤나 먹었다는 마니아층을 사로잡았다는 일본식 비빔면. 오로지 이 요리를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면발은 빛깔은 물론 식감까지 남다르다는데. 통밀가루와 밀가루의 황금비율과 면의 달짝지근한 맛을 좌우한다는 특별한 물까지 들어가 48시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는 귀한 면이라고. 거기에 매콤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하는 고기 고명까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거기에 남은 양념으로 비벼먹는 밥 또한 빠지면 섭섭한 필수코스! 열정과 끈기하나로 낯선 일본 땅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일본식 비빔면의 비법을 전수받았다는 달인. 그의 눈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한 그릇 면에 담긴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산둥식 만두의 달인 반평생 넘게 만두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이가 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모두 만두와 함께 보낸다는 만두의 신 유국강 (61세 / 경력 40년) 달인.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그 소리부터가 남다르다는 달인 표 군만두. 그 만두피부터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반죽에서부터가 차이가 있단다. 메밀반죽을 끓여 우러나온 물을 이용해 반죽하기에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는데. 게다가 바로 튀기지 않고 한 번 쪄낸 후 달인만의 특급 비법 재료를 바르고 튀겨내면 만두소의 촉촉함은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한 만두가 완성.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식재료가 숙성 없이 매일 새벽 하루에 쓸 양만을 준비한다는 한다고 한다. 재료의 숙성 대신 달인의 숙성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데. 외길 40년 달인의 만두 인생을 만나보자. 국가대표 종이비행기의 달인 지금까지의 종이비행기는 모두 잊어라! 접는 방법부터 날리는 방법까지 모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종이비행기가 나타났다. 종이비행기 하나로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 대회까지 진출한 이승훈 (26세 / 경력 3년) 달인. 종목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종이비행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달인의 손끝에서 한 마리 새처럼 멋지게 비상해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종이비행기. 남다른 순발력과 감각으로 무궁무진한 종이비행기의 세계를 보여준다는데. 종이 한 장이라고는 믿기 힘든 정확성과 파워로 날달걀을 뚫는 종이비행기는 물론 부메랑처럼 다시 되돌아오는 부메랑 종이비행기까지. 그리고 특별한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달인만의 종이 관리법. 달인의 꿈이 담긴 종이비행기의 화려한 비행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