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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회 생활의 달인

소금 크림빵의 달인

방송일 2016.02.29 (화)
 

소금 크림빵의 달인 

  전국에서 오직 한 곳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빵이 있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소금 크림빵을 만드는 임훈 (39세) 달인. 달콤함과 짭짤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달인의 소금 크림빵은 느끼해서 하나 이상 먹지 못하는 다른 크림빵과는 달리 무한정 먹을 수가 있다고. 느끼함은 잡아주고 풍미는 한층 더 살려주는 달인의 특별한 소금은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된 것이라고. 완벽히 간수를 뺀 천일염을 생크림에 재워 여러 번 굽는 과정을 통해야만 완성이 되는 달인의 소금. 그리고 그 소금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크림처럼 부드러운 남다른 식감의 빵이라고 하는데. 화학적 첨가제 하나 없이 천연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달인의 반죽은 그 찰기부터가 남다르단다. 과정 하나하나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해내는 달인의 모습에서 진정한 기다림의 미학을 엿볼 수가 있다는데. 임훈 달인이 펼치는 맛의 신세계가 공개된다. 


달고나 달인 3인방 

  등하굣길 추억의 상징 달고나. 이 달고나에도 달인이 있다고 하는데. 달고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부산에 있는 한 광장의 작은 공간. 그곳에서 달고나 하나로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세 달인을 만나보자. 현란한 손놀림으로 달고나를 만드는 김영덕 (40세 / 15년) 달인. 어떤 도구도 없이 오로지 손으로만 달고나 모양 떼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최종운 (58세 / 40년) 달인. 개인 소장용 바늘로 고난이도 달고나 모양까지 한 방에 떼는 최지운 (22세 / 15년) 달인. 간단해 보이지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다는 달고나 만들기. 그 비밀은 바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달인만의 불 조절이 포인트라고 한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열심히 달고나 모양을 떼는 이들도 있다. 어떠한 모양이든 손과 바늘을 이용하여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뭐든지 떼어서 만드는 이에게 허무함을 안겨준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 동안 달고나를 만들고 떼며 재미있는 인생을 함께 보내고 있는 세 달인. 달고나와 함께하는 세 달인의 달콤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빔국수, 소고기 국수의 달인 

  신당동에 있는 작은 국숫집. 아담한 규모답게 메뉴는 단 두 가지이지만 중독성 강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국수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주인장의 아름다운 미모. 그 명성에 이곳의 국수는 일명 미인국수로 불린다는데.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것은 물론, 기막힌 국수의 맛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주인공은 바로 최혜진 (35세) 달인. 군침이 절로 도는 새빨간 비주얼에 매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비빔국수는 단연 이곳의 메인메뉴라는데. 이 비빔국수의 비밀은 바로 직접 담근 김치에 있다고. 달인의 모든 비법의 원천이라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만드는 김치는, 찹쌀풀 부터, 양념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내공이 가득 담겨 있다고. 두 가지 육수를 넣어 만드는 찹쌀 풀에,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배추를 썰어서 김치를 만든다고. 여기에 숙성과정까지 거쳐 완성된다고 한다. 또한 비빔국수와 소고기국수의 기본이 되는 육수 역시, 세 가지 육수와 비법간장을 넣어 만든다고. 육수부터 양념까지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달인. 최고의 재료로 공들여 만드는 비빔국수와 소고기국수는 그녀의 자부심이라는데. 달인의 아름다운 미모에 놀라고, 깊은 국수 맛에 한 번 더 놀라는 달인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골목 자전거 라이딩의 달인 

  독특한 자전거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우 달인. 다채로운 기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자출족 이창용 달인. 이들의 아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자전거 타기의 지각변동! 도심 자전거의 절대지존 장준원 (37세 / 23년) 달인! 자전거와 함께라면 어디든 문제없다. 좁은 골목은 기본, 경사진 계단도 식은 죽 먹기. 아무리 가파르고 험한 길이라도 마치 평치를 달리듯 거침없이 통과한다고.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거쳤다는 달인. 더 안전하게 완벽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 그의 생활은 오롯이 자전거와 함께였다고. 그렇기에 그에게는 일상의 구조물도 훌륭한 훈련도구가 되었단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순간이 가장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달인. 눈부신 열정으로 써내려간 달인의 자전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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