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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회 생활의 달인

연남동 동진시장- 카레의 달인, 추로스의 달인

방송일 2016.03.21 (화)
연남동 동진시장- 카레의 달인, 추로스의 달인

 연남동의 동진시장 내 골목. 요즘 부쩍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골목 곳곳에 숨겨진 이색 식당들 때문이라고. 그 사이에서도 유독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고.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카레와 추로스! 
 골목 시장 초장기부터 일본 카레 하나로 지금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일본 가정식 집 카레 요리의 달인 박성룡(男 / 38세 / 경력 10년) 씨와 길쭉한 추로스 메뉴 하나로 관광객은 물론 동네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장민혁(男 / 37세) 달인이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맛의 주인공.
 두 달인의 카레와 추로스에는 특별한 비법이 숨겨져 있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박성룡 달인의 카레는 숙성을 거쳐야 완성된다고. 장민혁 달인도 반죽에 현미가루를 배합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독보적인 추로스 맛을 자랑한다는데. 작지만 내공 있는 가게에서 펼쳐지는 두 달인의 특별한 골목 인생 이야기가 지금 바로 공개된다.  

자전거의 달인

 진정한 자전거 묘기의 고수가 나타났다. 장소불문! 특별한 자전거 묘기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성근(男 / 44세 / 경력 28년) 달인. 불혹이 넘은 나이지만, 평범한 도로 위,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면서도 장애물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데~ 핸들과 안장 위에 서서 타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한 자전거에 올라타는 기상천외한 묘기까지. 무한대로 뻗은 달인의 자전거 묘기 세계에 푹 빠져보자. 

느리게 걷는 반죽 빵

 서울에 위치한 작은 빵집. 동네에서 흔히 볼법한 작은 빵집이지만, 빵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곳이라는데~ 건강한 빵을 선보이는 최은영 (女 / 32세) 달인의 비법은 바로 저속 숙성으로 느리고 편안한 반죽이라고. 16시간의 숙성을 거친 반죽으로 제대로 된 바게트를 선보인다는 달인. 그 식감과 맛이 일반 빵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최은영 달인이 보여주는 느리게 걷는 반죽. 그 빵 안에 고스란히 담겨진 달인의 인생이 공개된다.
바둑판의 달인

지난 주,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국을 바둑 열풍에 빠트렸는데. 이번에는 일본 최고의 바둑판 달인을 만나본다. 100% 수작업으로 명품 바둑판의 탄생을 집도하는 오자키 코이치 달인 (男 / 63세 / 경력 35년)이 그 주인공. 10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가문의 기술을 그대로 담아낸다는 달인의 바둑판은, 그야말로 일본 최고의 바둑판이라고. 두는 사람을 생각하며 선 하나하나에 장인 정신을 담아 만드는 달인의 바둑판! 일평생 바둑판 위에 혼을 담아온 달인의 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