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회 생활의 달인
일식 新 4대 문파 - 서산파
방송일 2016.04.25 (화)
일식 新 4대 문파 - 서산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일식 열풍을 일으켰던 . 방송 이후 제작진은 또 다른 일식의 전설들을 찾아다녔는데,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탄생한 . 일식계의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한다. 의 포문을 열 첫 번째 전설의 주인공은 바로 강희재(男) 달인. 서산에 있는 달인의 가게.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일식집이지만, 그 가치를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게 안은 이미 만석! 초대리를 이용하는 보통의 초밥과는 다르게, 달인의 밥은 초대리를 이용하지 않고도 깊은 밥맛을 자랑한다고. ‘초밥은 예술이다.’ 라는 달인의 말처럼 그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예술적인 초밥들을 만나본다. 국수의 달인 경상북도 경산에 있는 작은 국숫집.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이곳의 국수를 맛보기 위해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곳에는 김태형(男 / 47세) 달인이 있었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육수와 양념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달인. ‘우리나라 최고의 국수 육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놀라운 맛의 잔치국수. 그 비법은 바로 3개의 육수에 있다고. 완성된 각각의 육수를 달인만의 황금 비율로 섞어주는 게 달인 표 잔치국수의 비밀이라고. 이것이 끝이 아니다. 호박 우린 물이 들어간 달인 어머니 표 비법 양념장이 들어간 비빔국수 또한 인기 메뉴라고. 30년간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온 가문의 국수 비법이 펼쳐진다. 제주 흑돼지 육포의 달인 술안주나 간식거리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육포! 그런데 이 육포를 쇠고기가 아닌 흑돼지로 만드는 곳이 나타났다?! 심지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식감의 최고급 육포를 손수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김태진(男 / 39세) 달인! 흑돼지 부위 중에서도 안심과 뒷다리 살 부위만을 사용해 2번에 걸친 염지 과정이 그 핵심비법이라는데. 그뿐만 아니라 참나무로 훈연해 비린내를 잡고, 해풍건조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야만 맛볼 수 있다는 달인의 육포는 질기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이 그 특징이라고. 이 집 육포 맛을 보기 위해 육지에서 기꺼이 제주행을 선택한다는 미식가들! 씹을수록 중독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달인 표 흑돼지 육포의 숨겨진 비밀이 지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