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회 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
방송일 2016.06.20 (화)
만두의 달인 출출할 때 생각나는 간단한 먹을거리 만두. 서울의 한 골목에 위치한 만두집에는 단 한 점만으로도 손님들을 사로잡는 만두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빚어낸다는 조용환 (男 / 43세 /경력 17년) 달인. 이런 달인의 만두는 샤로수 길을 평정할 정도로 그 맛에 있어서는 남다른 내공을 자랑한다는데. 앞다리 살을 이용한 만두소는 고기의 숙성 방법부터 남다르다고. 밑에 구멍을 뚫은 대나무 통에 고기를 담아 콩물을 부어 막을 생성해 육즙이 빠져나가는 걸 막는단다. 또 숙주를 이용한 비법간장과 간 마늘과 커피 생두를 이용한 기름으로 양념을 하면 달인 표 만두소 완성. 여기에 콩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반죽의 공기를 쫙 빼 쫄깃한 만두피가 합쳐지면 최고의 맛을 낸다고. 또 하나의 인기메뉴인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만두. 이 만두의 핵심은 바로 피동이라고 하는데. 돼지껍데기를 끓여 뽑아낸 물에 고추장을 섞어 굳힌 피동과 김치 재료를 섞어 색다른 맛을 낸다고. 이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만두를 위해 매일 매일을 정성을 들이는 달인. 17여 년간 이어 온 달인의 만두사랑과 비법이 공개된다. 비빔면의 달인 - 일본식 비빔우동, 시장비빔국수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화끈한 비빔면 요리. 지난 방송에 이어 그 두 번째 비빔면의 전설들을 만나보자. 일본 정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특별한 비빔우동으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정해진 (男 / 45세), 엔도 사유리 (女 / 46세) 달인과 경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빔국수 맛으로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는 김태형 (男 / 47세) 달인을 만나보자. 비빔 우동하면 빠질 수 없는 양념장에는 달인만의 특제 비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 비기는 바로 토마토! 토마토를 이용하여 감칠맛을 살린 양념장은 깊은 맛이 묻어난다고. 그에 이어 비빔국수의 김태형 달인 또한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깻잎과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처음과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비빔면을 만드는 달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본 라면의 달인 홍대에 위치한 한 일본 라면집. 그곳에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라면이 있다고 하는데. 평범함을 거부한 그 자태부터 눈길을 끄는데.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라면을 직접 개발했다는 조용현 (男 / 30세 / 경력 5년) 달인. 독특한 달인의 라면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차슈. 일반적인 차슈와는 달리 목살로 만든 챠슈는 여러 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 직접 만든 산코닌 오일을 발라 코팅을 한 후 오븐에 로스팅을 해주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 촉촉한 맛을 자랑하는 차슈를 만든다고 한다. 거기에 껍질째 간 통밀가루를 넣어 제면한 면과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달인의 육수에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족발과 해산물을 함께 우려 육해공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혼이 담긴 최고의 라면 한 그릇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한 달인의 비법이 공개된다. 단조 골프채의 달인 골프채에 완벽한 타격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골프채 아이언 헤드. 그런데 여기 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서 대를 이어오며 아이언 헤드를 만드는 장인이 있다. 오직 단조 아이언만 고집하며, 프로 선수들에게 명품 골프채를 선사하는 오카무라 이사오 (男 / 경력 34년)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 전 세계인들도 직접 일본까지 방문해 사간다는 달인의 골프채는 프로 골퍼들도 자주 애용할 만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오랜 시간 두드리고, 연마하는 작업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강한 단조 아이언 헤드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교한 손놀림으로 매끄러운 모양이 일품이라는 헤드의 바닥 표면은 오로지 손의 감각만으로 탄생된다고 한단다. 오랜 세월 깊은 내공으로 숙련된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