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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회 생활의 달인

미트볼 밥 · 미트볼 스파게티의 달인

방송일 2016.07.18 (화)


미트볼 밥 · 미트볼 스파게티의 달인 

 밤톨만 한 크기로 둥글게 빚어내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트볼. 작은 크기지만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 여간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데. 정성이 가득한 미트볼을 만드는 두 청년 두현수 (男 / 34세), 조항돈 (男 / 32세) 달인을 만나보자. 순식간에 한 접시를 비우게 된다는 달인의 미트볼에는 특별한 비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 비기는 바로 소고기. 배와 고구마를 이용하여 달인만의 방법에 따라 소고기를 숙성시킨다고. 거기에 닭 육수까지 더해 감칠맛이 나는 최상의 고기로 완성된다고 한단다. 뿐만 아니라 돼지껍질을 이용하여 미트볼 소스를 만드는 특급 비법까지.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하여 매력적인 맛의 미트볼을 만드는 달인의 맛있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수박 선별의 달인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수박. 겉과 속이 다른 모습 때문에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만큼 어렵다는 맛좋은 수박 찾기. 그러나 여기 손과 귀의 절대 감각만을 이용하여 수박의 상품성을 가려내는 이영세 (男 / 45세 / 경력 16년) 달인이 있다. 오로지 소리의 울림과 손의 촉감만을 이용하여 수박을 선별한다는 달인의 놀라운 능력. 그가 선별한 수박은 속이 가득 차있을뿐더러 맛 또한 일품이라고. 수박 선별 작업을 시작했을 무렵 수박을 직접 이리저리 두드리고, 잘라보며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지금의 달인 되었다고 한단다. 오랜 세월 수박에 대한 열정 하나로 최고의 수박을 선별하는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탕장면(짜장면) · 깐풍기의 달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 중화요리. 그중에서도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는 바로 짜장면이라고 하는데. 여기 평범한 짜장면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짜장면을 만든다는 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분을 빼 굳지 않는 국물 짜장면을 만든다는 안태현 (男 / 경력 38년) 달인. 달인의 짜장면은 국물이 있어 한 젓가락을 들기만 해도 소스가 골고루 묻혀 나온다는데. 그 짜장 국물의 비법은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에 있다고 한다. 양파에서 나온 물에 춘장과 고기를 넣고 볶으면 일명 탕장면의 국물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춘장부터가 평범하지 않단다. 발효시킨 콩에 간장과 꿀을 섞어 직접 만든 천명장을 사용한다고. 또 짜장에 들어가는 고기는 다시마로 만든 천연 조미료 한 가지만으로 맛을 낸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달인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깐풍기는 율무가루와 호두가루를 넣어 바삭한 식감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달인의 내공이 엿보이는 중화요리. 달인의 오랜 역사가 담긴 노하우와 비법이 공개된다.

일본식 비빔 물회의 달인 

 회와 채소를 무쳐 육수에 넣어 먹는 여름철의 별미 물회. 쫄깃한 회와 아삭한 채소에 시원한 육수가 더해져 신선한 맛을 자랑한단다. 부산의 위치한 한 일식집. 이곳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일본식 물회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나병규 (男 / 41세 / 경력 19년) 달인. 달인의 일본식 물회는 회의 세척 방법부터 남다르다고 한다. 정제염과 홍합물을 섞어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세척해 더욱 쫄깃하게 해준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시마와 무를 이용한 진액을 발라 숙성시켜 식감이 더욱 좋아진단다. 또 다른 핵심 비법은 바로 일본식 물회 육수. 비법 육수를 얼린 후 갈아내고 홍국 쌀을 이용해 만든 숙성 소스를 부어주면 새콤달콤한 맛의 육수가 만들어진다고. 여기에 해산물과 채소를 푸짐하게 올리면 일본식 물회 한 그릇 완성.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을 담아 만들어온 일본식 물회. 20여 년간 일식만을 바라본 달인의 비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