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회 생활의 달인
떡볶이의 달인
방송일 2016.08.22 (화)
떡볶이의 달인 경기도 의왕시 주택가, 이곳에 떡볶이 마니아들의 핫플레이스가 있다는데. 그 핫플레이스의 주인장, 류록숙(女 / 63세/ 경력 20년)달인을 소개한다. 떡볶이가 담백하다? 매콤달콤한 떡볶이의 틀을 깬 달인. 그 비법은 바로 양념 가루! 꿀과 당면을 이용해 만든 가루와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마법의 가루가 달인 표 떡볶이의 일등공신이라는데~ 또, 부드러운 단호박과 향긋한 도라지가 만들어낸 육수 또한 명작이라고. 하지만 절대 평탄하지 않았던 달인의 떡볶이 인생. 작은 노점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떡볶이를 만들기까지 달인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떡볶이를 지금 바로 맛보러 가자. 조각보의 달인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한 할머니가 있다!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아주 예쁜 조각보를 판다는데~ 제작팀이 수소문 끝에 찾아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조각보의 달인 김춘자(女 / 76세) 씨! 예쁜 조각보 하나를 만들기까지는 달인의 끝없는 정성과 노력이 있었으니~ 한 조각 한 조각 이어 붙여 무려 48쪽을 맞추고, 거기에 안감을 한 땀 한 땀 시침질하는 길고도 고단한 작업의 연속! 그러나 달인의 열정과 감각은 청춘 그 자체인데~ 좋지 않은 시력에도 바늘귀에 실은 단번에 꿰고, 색감을 고려해 조각보를 만드는 섬세한 감각! 여기에 손님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밤샘 작업도 마다치 않는 열정까지!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노인도 꿈이 있어야 한다는 달인의 인생철학에 있었으니~ 오늘 하루가 소중하고 생애 가장 젊은 날이라는 김춘자 달인의 정성 한 땀 조각보와 열정 한 땀 인생 이야기를 지금 공개한다. 유럽가정식의 달인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서울의 한 작은 식당. 하지만 이곳에 가면 진한 유럽의 향을 느낄 수 있다는데. 리소토부터 라타투이까지! 유럽을 가지 않아도 유럽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김동기(男 / 32세) 달인을 만나보자. 양식이지만 남녀노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달인 표 요리! 유럽 가정식에 한국의 향을 입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데~ 달걀 머랭으로 육즙을 가둔 함박스테이크를 곁들인 리소토에는 된장과 깻잎을 사용하고! 가지의 씨앗을 넣은 소스로 만든 라타투이는 풍미 작렬! 어릴 적 만화가를 꿈꾸던 청년이 요리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달인의 인생 스토리와 환상 레시피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