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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회 생활의 달인

수제비의 달인

방송일 2016.11.28 (화)
수제비의 달인

 울산에 가면 독특한 수제비를 맛볼 수 있다?! 냄새부터 남다른 수제비 한 그릇. 이모로부터 비법을 전수 받은 위영민 (男 / 35세) 달인의 작품이다. 단순히 비법을 전수 받았다고 좋은 맛을 낼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 수제비 한 그릇에도 각별한 노력을 들이는 것이 맛의 비법이라 할 수 있는데~ 얼큰한 수제비 맛을 내기 위해 직접 산초가루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달인. 개운한 맛을 내기 위해 기름이 나오는 열매는 일일이 빼고 껍질만 쓰는데. 여기에 바삭하게 구운 대패삼겹살이 들어가 고소함을 더한다고. 쌀, 현미, 찹쌀을 활용한 반죽은 찰기의 끝판왕을 선보이나니~ 더 놀라운 사실은 20분간 뜸을 들여도 퍼지지 않는다는 것! 전수 받은 비법과 실천하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달인의 이야기, 지금 공개합니다.
 

운동화 세탁의 달인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신상 신발을 사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그러나 잠깐의 실수로 더러워지고, 잘못 세탁해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되면 소위 멘붕에 빠지고 마는데~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코자 등장한 이가 있다! 어떤 더러운 신발도 깨끗한 신발로 탈바꿈 시키는 신발 세탁 박사, 한아름(男 /35세 /경력 9년)달인! 그의 놀라운 능력은 오로지 정성과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의 성과물 그 자체인데~ 신발의 오염 원인에 알맞은 맞춤형 세제를 직접 제작함은 물론, 자칫 고열 건조로 상할 수 있는 신발에 맞는 저온 건조기를 개발해 건조하는 세심함까지! 이뿐만이 아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세탁 세제 만드는 노하우까지 대공개! 헌 신이 새 신이 되는 놀라운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튀김요리의 달인

 부산의 한 튀김집. 이곳에 분식이나 간식이 아닌 튀김을 진정한 요리로 승격시킨 남자가 있으니~ 튀김의 대가, 염상윤(男 / 44세 / 경력 24년) 달인! 그의 튀김 요리는 튀김장부터 남다르다는데. 푹 담가 먹어도 짜지 않다는 튀김장! 그 비결은 랍스터와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와 특제 간장의 절묘한 조화. 여기에 오이를 넣은 무즙을 첨가하면 느끼함은 잡고, 튀김 본연의 맛을 살리는 튀김장이 완성된다는데. 튀김 반죽에는 붕장어 살과 새우 살이 들어가 담백함과 달콤함을 더해준다고. 달인의 튀김은 튀김장부터 반죽까지 특별함 그 자체다! 지금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일본에서 인고의 시간을 거친 달인의 인생이야기부터 튀김 요리의 비법까지, 그 모든 이야기를 오늘 공개한다.
 
 
앙데니(일본식 크림핕빵)의 달인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만드는 비범한 빵이 있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는 특급 빵을 만드는 이가 있으니~ 빵의 아티스트, 김장환(男/ 38세) 달인!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 작품은 바로, ‘앙데니’! 달달한 팥 앙금과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듬뿍 들어가 환상적인 맛과 비주얼을 뽐내는데. 잣기름과 귤껍질을 이용해 팥 앙금을 만들어내는 한편, 이름도 생소한 ‘부케가르니(향초주머니)’로 최상의 우유크림을 완성! 속 재료만 특별하다 생각했다면 오산. 반죽부터 남다른 48겹의 빵까지! 빵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제빵 아티스트 김장환 달인의 작품을 지금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