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회 생활의 달인
야키도리 돈의 달인
방송일 2017.01.16 (화)
야키도리 돈의 달인 오로지 요리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젊지만 출중한 내공의 소유자 조경래( 男 / 40세 / 경력 15년)달인. 탄탄한 기본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혀 오묘한 맛을 내는 걸로 장안의 화제라는데~ 색(色)의 향연이 돋보이는 간장 닭고기덮밥이 달인의 대표메뉴! 바지락 간장과 등심을 이용해 만든 달인표 양념장이 탐나는 색과 감칠맛을 입히고! 단호박과 파인애플,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오크라를 이용해 숙성한 닭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니~ 그야말로 한번 맛본 순간 끊지 못하게 되는 중독의 맛! 오늘 치명적인 맛의 소유자 조경래 달인이 선사하는 맛의 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형 뽑기의 달인 과거 동네 문방구나 구멍가게 앞에 한두 대 설치됐던 인형 뽑기 기계. 몇 년간 자취를 감추는가 했더니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형 뽑기’ 열풍이 다시 거세게 불고 있다. 그러나 모두 승자는 아니니~ 버튼만 눌렀다 하면 뽑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번 빈손으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하지만 이 남자의 양손에는 늘 인형이 한가득! 빗겨치기 권법, 회오리치기 권법, 뒤집어 매치기 권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한 번 찍은 인형은 무조건 뽑아내는 박광현(男 / 42세) 달인. 하나 둘 뽑기 시작한 인형이 어느새 1,500개에 육박했다는데. 인형 뽑기 계의 헌터, 박광현 달인! 그의 실력을 확인하고, 비법을 전수 받아 다함께 인형 뽑기 달인이 되어 보자. 역대급 만두의 달인 자그마치 80년 동안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두를 빚는 남자가 있다! 수많은 만두집 사이에서 당당하게 어(魚)만두로 승부를 본 손국우(男 / 69세 / 경력 43년) 달인. 웬만한 내공 없이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없다는 어(魚)만두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부추와 청주로 삼치의 비린내를 잡아 만두소를 만들고,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의 비밀은 한 방향으로 저어주는 기술에 있다고. 그 결과, 최고의 어(魚)만두가 탄생했으니~ 또, 고기가 들어가는 다른 만두소에도 숨은 비법이 있다고! 여기에 80년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탄생한 물이 들어간 산둥식 찜닭에서는 대륙의 맛과 향이 느껴진다는데. 만두소에 자신의 인생을 채워 넣은 손국우 달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