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회 생활의 달인
튀김덮밥의 달인
방송일 2017.02.20 (화)
튀김덮밥의 달인 바삭바삭 식감도 종류도 다양한 튀김. 어디서든 색다른 튀김을 맛 볼 수 있지만, 여기 차원이 다른 맛의 튀김이 있다. 이재훈 (男 / 41세/ 경력 20년) 달인의 튀김은 튀기는 기름부터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식용유에 참기름을 섞으면 낮은 온도에 튀길 수 있어 고소함과 탄력 더해준다고. 그만큼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하는데. 물론 튀김의 핵심인 반죽물 또한 남다르다. 감자 보리밥물과 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전분에 적당한 비율의 물과 얼음을 섞어준다는데. 그 반죽을 튀기면 담백한 맛과 바삭바삭함이 살아 있다고 한다. 여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달인 표 소스. 콩으로 만든 간장 원액과 관자 조미료, 거기에 자갈에 구운 새우 머리까지. 이 재료들을 검은 콩 물에 졸여준다고 하는데. 완성된 소스는 튀김과 먹어도 맛있고 밥에만 먹어도 맛있다고. 소리로 한 번 사로잡고, 입맛으로 또 한 번 사로잡는 달인의 튀김. 비주얼부터가 남달라 침샘을 자극하는 달인의 튀김 비법이 공개된다. 피꼬막 선별의 달인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겨울 최고의 제철 별미 피꼬막! 일반 조개류와 달리 갯벌이 아닌 바닷물 밑 펄에서 채취해야하기에 그 가치는 더욱 귀하다고. 그렇게 그물 한가득 잡아 올려 지면 달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바지선으로 옮겨져 컨베이어 벨트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순간이 바로 강정자 (女 / 51세 / 경력 34년), 문승덕(女 / 55세 / 경력 21년), 김선희(女 / 58세 / 경력 15년) 세 달인의 실력이 빛을 발할 시간! 불량 피꼬막은 물론, 각종 해산물과 뒤섞인 채 정신없이 지나가는 컨베이어 벨트. 하지만 달인들의 손길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 속도로 재빨리 움직인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미세한 색의 차이로 신선한 피꼬막과 그렇지 않은 피꼬막을 분류해내는데! 긴 세월 배 위에서 보낸 시간이 그들을 진정한 달인으로 만들었단다. 거기에 단순한 선별을 넘어 단 3초 안에 20개의 피꼬막 중 불량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매의 눈 역시 삼총사의 강력한 무기라고! 넘실거리는 바다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세 달인과, 그들의 삶이 펼쳐지는 배 위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 된다 국가대표 탕수육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중식요리.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도 짜장면, 짬뽕과 함께 중식의 3대 천왕이라 꼽히는 메뉴 탕수육! 여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국가 대표급 실력을 가진 세 달인이 있다. 고량주와 찹쌀죽을 이용한 반죽물로 극강의 쫄깃함을 지닌 찹쌀 탕수육을 만들어내는 이약한 (男 / 57세 / 경력 37년) 달인을 시작으로, 튀긴 쌀과 콩기름을 이용한 반죽, 그리고 고수들만 이용한다는 ‘하염상육’ 조리법으로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완전체 탕수육을 탄생시킨 적림길 (男 / 64세 / 경력 45년) 달인, 마지막으로 으깬 두부와 고구마 전분을 이용한 고기 숙성법과, 생강과 대파로 낸 국물을 베이스로 오직 소금으로만 간을 해 풍부한 원재료의 맛을 자랑하는 탕수육 소스를 만드는 주쌍락 (男 / 70세 / 경력 41년) 달인까지~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기에 만들어진 음식은 자연스레 명품이 된다. 탕수육계를 평정한 진정한 고수들의 비법이 대공개된다 달인 성공시대 취업과 결혼 등 많은 것을 포기한다고 해 만들어진 말 N포 세대.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자영업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자영업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차별화를 주지 못하면 그 자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것이 단연. 여기, 힘들었던 시간을 버텨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달인들이 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연구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달인들. 그들이 지금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노하우와 그들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