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회 생활의 달인
유럽 가정식의 달인
방송일 2017.10.16 (화)
1. 유럽 가정식의 달인 전 세계 어느 누구에게나 집 밥이 선사하는 즐거움은 동일할 터. 그 중에서도 특유의 섬세함으로 시간이 선사한 미학이라 찬사 받는 유럽 가정식. 그 맛을 정성과 함께 전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전현필 달인(男)이 그 주인공. 부드럽고 섬세한 유럽 가정식의 매력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한 달인의 요리! 그 속에 담겨 있는 놀랄만한 비법은 유럽 가정식의 기본인 리소토에서부터 시작된다는데. 바지락과 모시조개 사이에서 현미를 쪄낸 후 하루정도 말려 사용한다는 달인. 이렇게 하면 식감을 물론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을 내는 리소토를 만들 수 있단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달인의 장기 생선요리. 참나무로 훈연한 생선을 응고시킨 우유에 넣어 숙성하는 것이 그 비법! 이 때 연어머리와 뼈에서 우러나온 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란다. 그런가하면, 달인의 모든 요리에 화룡점정을 찍는다는 와인소금! 소꼬리 뼈와 레드와인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소금은 달인이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유학시절 느꼈던 유럽 가정식의 푸근한 맛을 전하고 싶어 요식의 길로 뛰어든 달인. 오늘도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달인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유럽 가정식의 환상적인 맛이 공개된다! 2. 은둔식달 스페셜-사대문파 비법 생활의 달인을 대표하는 일식·중식 사대문파 임홍식, 김순태, 강희재 달인. 매주 전국을 누비며 재야의 고수들을 만나온 세 사람이 이번엔 직접 나섰다! 그간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특급비법 최초공개! 먼저 대한민국의 일식 열풍을 이끈 임홍식 달인(男 / 58세 / 경력 35년). 다시 한 번 일식 돌풍을 불러일으킬 청어 소바의 비법을 선보인다는데. 장장 20일의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맛있는 한 그릇 안에는 달인만의 노하우가 집대성 되어 있다고. 다음 타자는 중식의 대가 김순태 달인(男 / 47세 / 경력 23년)! 그가 자신 있게 내놓은 비장의 무기는 바로 팔방미인 만능간장소스. 무, 꽃게, 삼겹살을 이용해 우려낸 육수에 특제간장을 섞어 탄생하는 간장소스는 맛의 신세계를 선사한단다. 마지막으로 초밥의 절대강자 강희재 달인(男 / 44세 / 경력 21년). 초밥 한 점에서도 풍겨지는 엄청난 내공의 비밀은 12년을 숙성시킨 씨간장에 있다는데. 새우와 전복으로 끓인 간장에 각종 해조류를 넣어 바다의 풍미를 입힌 것이 씨간장의 핵심! 이 간장으로 다시 한 번 숙성시킨 새우장과 전복장은 비교불가의 맛을 자랑한다는데. 오직 생활의 달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강 달인들의 비법 비하인드가 지금 공개된다.